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왕이 보석세공사를 불러 명했습니다.

내가 낄 반지를 만들도록 하라. 그리고 그 반지에는 내게 도움을 줄 어구를 새겨넣도록 해라.
그 어구는, 내가 승리에 도취해 있을때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 주는 말이어야 한다.
또한 그것은 내가 패배의 절망에 빠져 있을 때 힘을 주는 말이기도 해야 한다.

보석세공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윗왕의 요구에 맞는 말을 만들수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현명하기로 소문난 솔로몬을 찾아가 의견을 청했습니다.

보석세공사의 말을 들은 솔로몬왕은 이런 말을 새기도록 했습니다.

이 일도 곧 지나가리라.

댓글 4개:

  1. 예배자

    에휴~ 성경은 안 읽고, 탈무드만 봤나보네.ㅡㅡ;;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이고, 다윗이 죽을때 솔로몬은
    어린아이였답니다.

    성경을 보세요.
    탈무드도 좋지만, 성경을 안 보고, 이렇게 관련서적만
    보면 이런 오류가 발생한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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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이 글을 읽으며 '이 일도 곧 지나가리라'는 말을 다른 사람들도 되새기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예배자님은 전혀 엉뚱한 것에 신경을 쓰시는군요...ㅡㅡ

    만약 다윗과 솔로몬의 나이차가 거슬린다면, 그냥 왕과 보석세공사, 현명한 왕자 정도로 바꿔서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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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칩폴레:
    늘푸른소나무님, 중요한것아니고 자시고를 떠나서 예배자님이 님의 작은 실수를 알아주시라는 마음으로 덧글을 쓰신것 같습니다
    물론 '이 일도 곧 지나가리라'라는 말도 중요하지만 참고하시라시라는 거시겠죠
    그리고 거슬린다면 바꿔서 읽으라니;;;;;;;
    창조론자가 논리적인 대화를 거부하는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좋은 이야기이고 교훈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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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글쎄요.. 제가 너무 까칠했었나요? 단지 앞에서 쓴 글에도 있지만,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아무튼 그런 모습을 보셨다면 저도 조심해야겠군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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