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이야기 -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 끝만 보고 있나.

어떤 사람이 달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보십시오. 얼마나 맑고 투명합니까?"
옆에서 그 손가락을 보던 사람이 말합니다.
"예끼, 여보쇼, 맑고 투명하긴 개뿔, 손톱밑에 때가 꼬질꼬질하구만"


위 글이 창조론자들을 상당히 웃겨드린 모양입니다. 어쨋든 웃겨드린 것은 좋지만...

여전히 웃음의 포인트를 놓치고 계시는군요. '난 독해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저렇게 자랑스럽게 걸어놓고 계시니 말입니다.

자기가 쓴 글을 스스로 설명해야 하는 바보짓은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독해력이 전혀 없는 창조론자들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군요. 그렇지 않으면 글을 정 반대로 해석하는 기이한 능력을 부리곤 하니까요.


창조론자들의 기본적인 어빌리티 중 하나가 '일부의 오류'를 '전체의 오류'로 몰고 간다는 점입니다. 그 어빌리티가 저 블로그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군요. 저 블로그 역시 '아시아코끼리와 아프리카코끼리의 잡종 하나'로서 '대진화와 소진화' 글 전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비단 제 글에서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헥켈의 사진 위조 하나로 헥켈의 이론 전체, 더 나아가 진화론 전체를 거짓말로 몰아버린다든다(창조론 이야기 - 헥켈의 배아 사진), 필트다운인 하나로 진화론자들을 사기꾼 취급해 버리는 등(창조론 이야기 - 필트다운인) 말입니다.


창조론 이야기 - 대진화와 소진화 글의 중요한 점은 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가 아니라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입니다.


창조론 이야기 - 진화론을 교과서에서 빼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에서도 썻던 글이지만, 헥켈의 이론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배아를 한번만 배양해 보면 됩니다. 필트다운인으로 진화론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필트다운인 화석이 조작이 아닌 실제라는 것을 찾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 글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났느냐 아니나가 아니라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느냐를 밝혀야 합니다.

코끼리 모티(Motty)로서 저 글을 비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다음에 답을 하시기 바랍니다.

-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는 대진화인가 소진화인가?
-- 대진화라면 늑대->치와와, 늑대->세인트버나드로의 대진화를 인정하는가?
-- 소진화라면 소진화만으로 저렇게 큰 차이가 생겼는데 대진화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댓글 91개:

  1. 이 진화교 빠가사리 광신도가 QT 인증을 하고있음

    맨처음 갑자기 아시아 코끼리랑 아프리카 코끼리가

    절대로 교배 불가능하다고 개드립침

    Motty 즉 아프리카 랑 아시아 코끼리 교배한 사건을

    링크하니 맨붕먹고 잠수

    다시 대장균 구연산 장기실험 가지고 와서 TCA 회로가

    새료 생겼다고 대진화 증명했다고 함 ㅋㅋ

    정보출처 근거대라고 하니 그냥 맨붕에 잠수

    이번엔 늑대 세인트 버나드 치와와 가지고 와서

    대진화를 향해가는 종이 종을 뛰어넘는 근거라고

    개드립침 ㅋㅋ

    이블로그 오시는 분들 제발 신문기사좀 읽고 생각해보셍
    이사람이 제정신인가 ㅋㅋ

    http://news.donga.com/It/New/3/08/20100326/27112936/1&top=1

    치와와 세인트 버나드는 대진화가 아님 그냥
    돌연변이 인공선택 혹은 자연선택임.

    첫번째 정보가 증가하고 누적되어져가는 상황이아님

    연구진은 늑대와 개의 게놈 안에 있는 4만8000개의 유전자 표지(마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개는 중동에 사는 늑대와 유전자를 가장 많이 공유했다. 중동에 사는 개가 유전적인 다양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즉 유전적인 다양성이 낮을수록 소진화가 늦게 일어난것임

    그럼 어떻케 우리는 다양한 모습을 한개들을 보는가?


    지구에 사는 개 품종의 80%는 최근 수백 년 동안에 탄생했다. 종류도 다른 가축보다 훨씬 다양하다. 비결은 뭘까. 웨인 교수는 “개는 소수의 유전자만으로도 겉모습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람의 경우 많은 유전자가 작용해 키나 몸무게를 결정한다. 가축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품종을 만들려면 많은 유전자를 섞거나 변화를 주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도 어렵다. 그러나 개는 유전자 하나만 조금 달라져도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거나 2배로 커진다. 웨인 교수는 “닥스훈트 같은 다리가 짧은 개는 19가지 품종이 있는데 모두 성장과 관련된 유전자 하나에 아주 작은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닥스훈트는 다리가 짧고 몸인 긴 독일산 개다.

    소형개와 대형개도 유전자 하나로 갈린다. 미국 국립인간게놈연구소는 2007년 ‘사이언스’에 23종류의 소형개(몸무게 9kg 미만)와 20종류의 대형개(몸무게 30kg 이상) 526마리를 골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슐린 성장 인자(IGF1)’라는 유전자에서 단 하나의 염기만 달라져도 소형개와 대형개가 갈린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화교 빠가사리가 개념탑제하기를 바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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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님의 블로그에서만 조용히 논쟁하려고 했는데 여기까지 진출하셨군요. 어쨋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넣은 자살골을 여기서도 열심히 홍보까지 해 주시는군요...

      님의 블로그에도 답글 달았지만,

      1. 저 링크기사, 여전히 자기를 지지해주는줄 아는 모습 재미있습니다. 본문 내용은 '아주 작은 돌연변이에 의해 정보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내용인데 말입니다.ㅎㅎ

      2.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즉 유전적인 다양성이 낮을수록 소진화가 늦게 일어난것임}
      기사의 '진화'를 슬그머니 '소진화'로 바꾸시는군요. 지금 정보 운운하는 것이 소진화/대진화를 구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슬그머니 바꿔 자신을 정당화하는 모습,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창조론자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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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 "중동에 사는 개가 유전적인 다양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즉 유전적인 다양성이 낮을수록 소진화가 최근에 일어난 지역이다.

      2. 이시키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맨붕하는 소리하고있네 저기사에서

      진화라고 하니까 대진화로 보이니? 저기사에는서는 늑대에서 특정돌연변이를 선택해서 개량한거를 지금 무슨 정보가 늘어나고 대진화를 물타기를 하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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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물타기를 하는게 누군지 모르겠다.
      정보 운운하면서 소진화/대진화에 물타기를 하는게 누구라고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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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품종개량과 진화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sca=&sfl=&stx=&spt=0&page=14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무신론자에서 퍼온것입니다.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대형견과 소형견 그리고 세인트버나드 치와와 같은 특정돌연변이를

      선택하는것이 대진화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품종개량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삭제
    5. 창조론자들의 특징은 앞뒤 맥락은 다 잘라먹고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글의 일부분을 가지고 악용하는 점 같군요.
      (자기 필요한 부분만 앞뒤 맥락은 무시하고 발췌해서 오용하고 악용하는 점에 대해서 아무런 부끄러운 점을 못 느끼시나 봅니다.)

      가져오신 링크에는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만?

      ///////////////////////////

      ...중략...

      자연선택의 초점의 대부분은 신종이 생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종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에 있다.
      품종개량이나 육종학은 그런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비유적 예로 제시되는 것 뿐이다.
      다윈은 품종개량을 진화의 예로 든 적이 없다.
      품종개량은 진화의 예가 아니라 자연선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써 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였을 뿐이다.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이러한 이유 때문에 품종개량을 진화라고 부리지 않는다.
      (단, 선택에 의한 다양한 품종분화로 인해 소진화의 증거사례로 쓰일 수는 있다.)

      ...중략...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

      위 글의 어디에 대진화는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나요?
      오히려 이 글을 읽으면 소진화를 통해서 대진화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게 더 잘 이해되는데요?

      그리고 종과 종의 차이라는게 결코 넘을 수 없는 차이가 아니라는 것도 더 잘 설명되는데요?

      삭제
    6. 가져오신 링크 자료를 자세히 읽어보니, 물고기나, 개구리나, 독수리나, 호랑이나, 사람이나 모두 같은 공통의 척추동물문 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같은 생명체라는 것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진화란 건, 진보나 환경에 따른 최적화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유전자 다양성의 증가(유전정보의 다양성 증가)를 통한 종의 다양성, 속의 다양성, 과의 다양성, 목의 다양성, 강의 다양성, 문의 다양성, 계의 다양성이 늘어나는 걸 말하는거군요.

      Yohanni님이 좋은 자료를 제시해주셨네요.
      진화론의 확실함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7. 뭔가 지금 멋대로 해석하고 속칭 물타기 약타기를 시도하시고 계시는군요.

      묻겠습니다. 개의 특정돌연변이를 선택해서 교배시키고 번식시키는

      품종개량을 제가 지금 말하고있는것 같습니까? 아니면 대진화를

      말하고있는것 같습니까?

      또한 이해당 블로그 주인은 조상개->세인트버나드->치와와 로

      품종개량을 한것을 대진화라고 주장하고있습니까? 아닙니까?

      또한 제가 링크한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이글의 경우 링크한 이유는 다름아니라 이 해당블로그 주인이

      주장하는 조상개 -> 세인트버나드-> 치와와 의 품종개량은 대진화의

      증거가 될수없다라는것을 말하고있습니다.

      화제를 다른데로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해당 발제글에서

      주장하는 개의 여러가지 모습들 (품종개량)은 위에도 언급한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지금 품종개량이 대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시는것입니까?

      삭제
    8. 링크된 자료의 화제를 먼저 바꾼 건 당신입니다.
      당신이 제시한 링크된 내용도 제대로 파악 못 한게 원인지이요.

      당신이 올린 링크에는 분명히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왜 전체적인 맥락은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내용을 왜곡하려 드시는지요?
      ====================================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이러한 이유 때문에 품종개량을 진화라고 부리지 않는다.
      (단, 선택에 의한 다양한 품종분화로 인해 소진화의 증거사례로 쓰일 수는 있다.)
      ======================================
      소진화가 가능하다는 건, 대진화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품종개량은 진화와 다르지만, 품종개량 같은 종 변화가 가능하다는 건 대진화 같은 종 변화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의미를 함의하고 있습니다.

      품종개량은 심미적이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인위적 목적을 가진 인위선택 과정에서 그 품종의 유전자 다양성이 감소되기 때문에 진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선택과정을 통해서 종이 변하고 다양한 품종이 생겼다는 측면에서 진화를 설명하는데 예로 들수 있다는 건 링크된 글에 잘 설명되고 있습니다.

      화제 핑계를 대면서 내용왜곡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단 링크의 글은 당신의 주장을 전혀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삭제
    9. 계속 이상한 소리를 하는군요. 품종개량을 통해서 대진화를 입증

      한다는 헛소리를 하시는군요 위에글에 있는 이거는 어떻케 설명하실려고

      하십니까?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품종개량이라는것은 특정돌연변이를 선택하고 번식시키면서
      어미종 즉 조상개의 정보를 잃어가는것을 말하고있습니다.

      연구진은 늑대와 개의 게놈 안에 있는 4만8000개의 유전자 표지(마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개는 중동에 사는 늑대와 유전자를 가장 많이 공유했다. 중동에 사는 개가 유전적인 다양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제가 링크한 다른글에서도 이부분을 말하고있죠. 즉 이블로그 해당
      주인이 주장하는 대진화를 입증한 세인트 버나드 치와와 즉 개의
      품종개량은 대진화를 입증 못한다는것을 지적하고 품종개량은
      대진화가 아니라는것을 말하는데 지금 무슨 봉창뚜뜰기는 소리를
      하시는지요?

      다시 묻겠습니다. 개의 품종개량을 통해서 대진화가 증명되었다고
      주장하시는것입니까?

      삭제
    10. Yohanni가 링크 단 무신론자 분한테 여쭤보니 품종개량을 가지고 진화론을 왜곡하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단 설명이라고 하던데? 그걸로 다시 진화론을 왜곡하는 걸 보면 창조좀비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등신들인가봐~

      삭제
    11. 답답하군요. ㅋㅋ

      품종개량을 가지고 지금 대진화를 입증했다고 사기치는게
      창조론자들이라고요????

      우와 언제부터 창조론자들이 대진화를 신봉했나요? ㅋㅋ

      삭제
    12. 자신이 무슨 사기를 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계시는 Yohanni님...^^;

      삭제
    13. 오...........
      정말 좋은 예의 논쟁이군요(논쟁이라 생각할 수가 있는지는 모르겟습니다만.)
      잘보고갑니다. ^^
      Yohanni이분은 재밋는 분이시군요.

      삭제
  2. 진화교 빠가사리 참소나무군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이해당 블로그 주인장께서는 대장균 TCA 회로가 새로 만들어졌고

    없던 정보가 생겨났다고 주장하면서 대장균 구연산 장기실험을 통해

    대진화가 입증되어졌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심지어 새로운 엔진이 생겼다고 주장하면서 TCA 드립을 치셨는데

    이해당 주장의 근거가 되는 정보를 얼릉 링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데체 언제쯤이면 새로운 TCA 회로도를 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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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자신 만만하시군요. 제가 '대장균은 TCA회로가 생겼다'고 주장할 때는 아무말 못하시더니, '좀 더 확실히 알아보겠다'고 하자마자 이렇게 들이대는 모습... 재미있습니다.ㅎㅎ
      강아지에서 쩔쩔매는 주제에 대장균까지 진도 나가자구요. 좀 기다려 주세요. 강아지 논쟁이 끝나면 님이 싫다고 해도 눈앞에 들이댈 테니까요.

      삭제
    2. 이 블로그 주인장왈

      대장균 구연산 장기실험은 대진화를 입증했다

      반박 대장균안에 이미 회로가 탑재되어있었다.

      이블로그 주인장왈

      새로운 엔진 혹은 새로운 회로가 생겨났다

      반박 그러면 그걸 가져와라

      이블로그 주인장왈

      대장균회로 사이트 줄테니까 니가찾아봐라 ㅋㅋ

      반박...뭐야 이시키?

      삭제
    3. 역시 답 없는 창조좀비네...

      삭제
    4.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랜스키 실험을 통해서 대진화를 입증하였다고 이블로그 주인장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거인 새로운 엔진 혹은 새로운 TCA 회로가 생겨났다라는

      것을 보여달라고 하니 랜스키 영문 자료 링크주소를 던져주더니

      저보고 찾아보라고 하는군요. 이게 머하는 짓인가요?

      삭제
    5. 머하는 짓을 하는 건 당신 같은데요?
      논리나 과학적 지식으로는 상대가 안 되니 대중호소의 오류에 매달리는 겁니까?

      그리고 렌스키의 실험은 대진화라고 부를 정도로 큰 진화가 맞는데요?

      밑에 다른 분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
      본래 대장균은 유산소 환경에서 시트르산을 탄소원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즉 사람이 숯을 먹을 수 없는 것이랑 마찬가지이지요. 유산소 환경에서 시트르산을 쓸수 있는것은 살모넬라균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20여년에 걸친 렌스키 대장균 실험에서 2008년도에 포도당뿐만이 아닌 시트르산을 유산소 환경에서 탄소원으로 쓰는 대장균이 나온 것이지요.

      이는 대장균의 '대사과정' 그 자체가 변한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대장균은 기존에 쓰지 못하던 성분까지 섭취하게 된 것입니다. 즉 이는 사람이 숯을 먹는 수준으로 변한 것으로, 즉 대진화가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아직도 대장균이기는 대장균이라고 말하는 창조설자들이 있는데, 무려 98%의 유전자적 동일성과 서로 상동되는 기관까지 가지는 인간과 보노보는 다른 종이고, 대사과정 자체가 다른 두 대장균 균주가 같은 종이라는 것은 인간과 보노보가 동일종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지
      \\\\\\\\\\\\\\\\\\\\\\\\\\\\\\\\

      자료의 출처와 링크주소를 갔다줘도 자기가 못 찾는 건 당신 탓 아닌가요?

      삭제
    6. 지금 이블로그 주인장과 저와의 대화를 잘모르시다보니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 ^

      Wild type E. coli cannot transport citrate across the cell membrane to the cell interior (where it could be incorporated into the citric acid cycle) when oxygen is present.

      대장균은 구연산을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단지 산소환경의
      의 따라 이게 작동되는거죠.

      무슨 말이냐?

      이미 대장균안에 탑재되어있는 회로 혹은 기능이 산소환경에서는 작동이
      안되었는데 랜스키 팀 배양액의 먹이를 맥이다 보니 돌연변이가 발생해서 산소환경에서도 이제는 기능이 작동되는 대장균 돌연변이가 생겨났다 즉 자연선택의 소진화이지 이게 대진화의 증거가 될수없다는것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해당블로그 주인장은 새로운 엔진 혹은 새로운 TCA 회로가
      생겨났고 이전에 없던것이 생겨났기 때문에 대진화를 입증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저의 의견은 그렇다고 한다면 니가 주장하는 새로운 엔진 혹은 새로운
      TCA 회로의 출처를 보여달라고 말을 하니 계속 찾아본다고 하더니

      결국에는 영문 TCA 회로 사이트 혹은 랜스키 논문 사이트 주소혹은
      대장균 사이트 주소를 주더니 저보고 찾으라고 하더군요.

      이게 과연 제정신인 사람이 할짓인가요? ㅋㅋ

      삭제
    7. 초식을 하던 생물의 소화기관이 육식에 적합하게 새롭게 진화했습니다.

      물 속에서만 살던 생물의 호흡기관이 물 밖에서도 적합하게 새롭게 진화했습니다.

      외계의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던 변온동물이 기온에 상관업이 일정 체온을 유지하는 정온동물로 진화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대장균의 대사회로가 돌연변이로 인해 새로운 대사회로로 진화했습니다.

      이런 것도 대진화입니다.

      \\\\\\\\\\\\\\\\\\\\\\\\\\\\\\\
      본래 대장균은 유산소 환경에서 시트르산을 탄소원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즉 사람이 숯을 먹을 수 없는 것이랑 마찬가지이지요. 유산소 환경에서 시트르산을 쓸수 있는것은 살모넬라균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20여년에 걸친 렌스키 대장균 실험에서 2008년도에 포도당뿐만이 아닌 시트르산을 유산소 환경에서 탄소원으로 쓰는 대장균이 나온 것이지요.

      이는 대장균의 '대사과정' 그 자체가 변한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대장균은 기존에 쓰지 못하던 성분까지 섭취하게 된 것입니다. 즉 이는 사람이 숯을 먹는 수준으로 변한 것으로, 즉 대진화가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아직도 대장균이기는 대장균이라고 말하는 창조설자들이 있는데, 무려 98%의 유전자적 동일성과 서로 상동되는 기관까지 가지는 인간과 보노보는 다른 종이고, 대사과정 자체가 다른 두 대장균 균주가 같은 종이라는 것은 인간과 보노보가 동일종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지
      \\\\\\\\\\\\\\\\\\\\\\\\\\\\\\\\

      제 정신이 아닌 건 당신 같은데요?
      달아놓은 답글들을 보니 본인이 상대의 글 내용을 이해 못 해서 어거지만 쓴다는 인상만 줍니다.

      당신은 그런 인상에서 벗어날려고 대중에의 호소의 오류나 계속 하구요. 하지만, 당신의 그런 호소에 넘어가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삭제
    8. 지금 계속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대진화를 과학적 으로 지금 대장균구연산 장기실험을 통해서

      입증하였고 증명하였다라고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과학자들도

      돌연변이 자연선택을 이야기 하던데 대장균이 아닌 무언가가 되었다라는

      황당한 소리를 듣게 되는군요.

      제가 다시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장균은 구연산을 섭취할수 있는 기능이 원래탑재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산소유무로 작동이 되고 안되고 합니다. 그런데 렌스키팀이

      배양액을 조절하면서 돌연변이가 발생하였고 이제는 산소유무환경에

      상관없이 구연산을 섭취할수있는 애가 나왔습니다. 또한 대장균은

      여전히 대장균이고요. 이게 대진화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소진화라고 생각하십니까?

      삭제
    9. 지나가던 사람인데, Yohanni씨는 횡설수설 좀 그만 하면 좋겠네.
      인정하기 싫다고 그렇게 우기기만 해서야 쓰나.

      삭제
  3. [꼬마시키야 얼릉 가서 대장균 구연산 TCA 회로를
    가지고 오렴 ㅋㅋ]
    http://myxo.css.msu.edu/ecoli/genomicsdat.html
    각 대장균들의 유전자 변화를 그린 그림입니다.
    http://biocyc.org/ECOLI/NEW-IMAGE?type=PATHWAY&object=TCA
    이것이 '구연산을 소화하는 TCA회로'입니다.
    재촉하시는 바람에 일단 찾아낸 것 올려 드립니다.
    부정확할 지도 모르니 검토해 보시고 반론해 주세요.^^;

    이게 빠가사리 진화교 광신도가 올린것입니다. ㅋㅋ
    도데체 여기에 어디에 새로운 전에 없던 새로운 엔진이 생겨난걸
    저보고 찾으라는군요. 하하

    진화교 광신도는 정말 황당한 짓을 하는군요 ㅋㅋ

    이진화교 광신도 빠가사리는 계속해서 품종개량을 대진화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특정돌연변이를 선택해서 교배시키는게 대진화 즉 종이 종을 뛰어넘고 없던
    기능이 생겨나고 없던 정보체계가 생겨나는것입니까?

    이 빠가사리 심각한 문제가 있군요 ㅋㅋ

    답글삭제
    답글
    1. 그냥 웃어야겠죠? 기껏 요구하는 자료 찾아 줬더니, 그 자료에 대한 반론까지 저보고 하랍니다.ㅎㅎ

      이 창조잡설자는 여전히 조상개가 '유전정보를 잃는 것만으로' 치와와도 되고 세인트버나드도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군요. '조상개 안에 있는 치와와/세인트버나드의 유전정보'도 제시 못하면서 말입니다.ㅎㅎ

      삭제
    2. 졸라 웃긴 개드립치고 있네 ㅋㅋ

      저기 TCA 회로 에서 니가 주장하는 없던 엔진이 생겨났다라거나

      혹은 TCA 회로에서 니가 주장하는 없던 회로가 새로 생겨났다라는걸

      가져와야지 대장균 TCA 회로 가져다가 던져놓고 나보고 찾으라고라??

      니가 주장을 했으면 니가 찾아서 보여줘야지 안그래?

      이 바보시키 하는짓좀 보소 ㅋㅋ

      삭제
    3. 밥상 차려달라고 떼 쓰더니만, 이제는 밥까지 떠먹여달라네.
      뭐지?

      누가 바보시키인지 모르겠다.

      삭제
    4. Yohanni의 말대로라면 척추동물의 진화의 과정에서 육지 생활에 적응함에 따라 심장의 구성에도 변화한 것도 진화가 아닌갑다. 왜냐하면 Yohanni에게는 기존에 있던 심장이 새롭게 변한 것 뿐일테니깐. 그런 식으로 따지면 공룡이 새로 진화했다는 것도 대진화가 아니겠구만. 완전 어처구니가 없다. 어류의 심장은 모두 1심방 1심실이지만, 양서류 이상의 동물은 심방이 2개이다. 양서류의 심장은 2심방 1심실로서, 심실이 1개이기 때문에, 2개의 심방에서 온 혈액이 심실에서 섞인다. 한편, 파충류의 심장은 심실 안에 격벽이 생겨서, 정맥혈과 동맥혈이 혼합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2심방 불완전 2심실의 구조를 나타낸다. 조류·포유류의 심장은 2심방 2심실로서, 심방·심실이 각각 좌우로 완전히 나뉘어 있기 때문에 정맥혈과 동맥혈이 섞이는 일이 없다. Yohanni는 이런 심장의 진화가 대진화는 아니라고 할테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 것도 대진화로 보인다.

      삭제
    5. 호모 하빌리스 같은 원인의 뇌에서 현대 인류의 뇌가 진화한 과정도 Yohanni에게는 대진화가 아니겠네요. 원래 있던 것이 변한 거니.

      어류의 앞지느러미가 양서류의 앞다리로 변하는 것도 대진화가 아니겠네요. 원래 있던 것이 변한 것 뿐이니.

      원시적인 감광세포가 현대생물들의 눈으로 진화하는 과정도 이 사람에게는 대진화가 아니겠네요. 원래 있던 것이 변한 것 뿐이니.

      참솔님, 상대해 줄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말을 해도 못 알아먹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 진중권

      삭제
    6. 여기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해당 블로그 주인은 계속해서 랜스키 대장균 장기실험을 통해서

      대진화를 입증하였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근거로 새로운 엔진

      혹은 새로운 TCA 라는 회로가 생겼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근거를 요구하니 갑자기 영문 랜스키 대장균 링크주소와

      대장균 TCA 회로 관련사이트 적더니 저보고 찾으라고 하네요.

      지금 이게 제정신인 짓인가요?

      삭제
    7. 당신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요?

      증거자료를 다 제시해도 그걸 이해할 능력이 없는 건 당신 탓이지, 해당 블로그 주인의 탓이 아닙니다.

      제시된 증거가 증거로서 부적합하다면 그 것이 왜 증거로서 부적합한지 설명을 해야지, 자신이 그걸 읽거나 이해하지 못 한다고 상대방을 탓하는 건 당신 잘못이지요.

      대장균 장기진화 실험에서 45개 뮤테이션(돌연변이)로 원시적이지만 새로운 TCA 시트르산 회로까지 구연해 낸 건 맞습니다.

      블로그 주인이 단 링크와 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는건데...

      삭제
    8. 여기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증거자료라고 한다면 이해당 블로그 주인장이 주장하는

      새로운 엔진 혹은 새로운 TCA 회로가 생겨났다라는 부분을 보여줘야

      하지 안을까요?

      그냥 영어 논문 사이트 주소 가져다가 링크해놓고 여기 어딘가에

      적혀있을 테니까 니가 찾아보라고 말을 한다면 이게 뭐하자는 짓인가요?

      제시된 증거? 도데체 뭐가 제시되었나요? 이블로그 주인장이 링크한

      주소 어디에 그 증거가 있는지 보여주십시요. 저도 보고싶습니다.

      그냥 랜스키 대장균 구연산 실험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주소적어놓고

      랜스키 대장균 구연산실험은 소진화다라고 주장하면서

      니가 찾아보라고 한다는게 지금 증거를 제시하는것입니까?

      45개의 돌연변이에 원래 없던 기능이 지금 생겨났다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 즉 대장균이 아닌 뭔가가 되었다라고 지금

      주장하시는건가요?

      삭제
    9. 당신이 올린 링크의 글을 좀 자세히 읽어보지시 그러시나요?
      이 분은 자기가 올린 링크의 글은 읽어보지도 않고 자기 입맛에 맞는 부분만 발췌해서 멋대로 오용만 하는 거였군요.

      ==================================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
      종 수준의 분화가 대진화라는 건 생물학계에서는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삭제
    10. 이러 이러 해서 이렇케 될것이다 라는 추정이군요. ^ ^

      피식 ~

      삭제
    11. 이해를 못 하면서 비웃는 척을 하면 뭐라고 있어 보이는 줄 아냐?
      창조좀비들은 정말이지... 자기가 올린 링크 글도 제대로 이해 못 해서 또 자기 입맛대로 왜곡질이나 하는구나.

      삭제
  4. 새벽에 웹서핑 좀 하고 자려다가 이글 저글 읽게되었네요. 물론 저보다는 잘 아시겠지만 혹시 지나가시는 분께라도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링크 하나 남기고 갑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네요. http://www.rathinker.co.kr/creationism/comd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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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rathinker 페이지도 참조할 만한 자료가 많은데, 개인이 만든 것이라 그런지 한동안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창조론 역시 전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기에 rathink로도 충분하지만 말입니다.^^;

      삭제
  5. 본래 대장균은 유산소 환경에서 시트르산을 탄소원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즉 사람이 숯을 먹을 수 없는 것이랑 마찬가지이지요. 유산소 환경에서 시트르산을 쓸수 있는것은 살모넬라균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20여년에 걸친 렌스키 대장균 실험에서 2008년도에 포도당뿐만이 아닌 시트르산을 유산소 환경에서 탄소원으로 쓰는 대장균이 나온 것이지요.

    이는 대장균의 '대사과정' 그 자체가 변한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대장균은 기존에 쓰지 못하던 성분까지 섭취하게 된 것입니다. 즉 이는 사람이 숯을 먹는 수준으로 변한 것으로, 즉 대진화가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아직도 대장균이기는 대장균이라고 말하는 창조설자들이 있는데, 무려 98%의 유전자적 동일성과 서로 상동되는 기관까지 가지는 인간과 보노보는 다른 종이고, 대사과정 자체가 다른 두 대장균 균주가 같은 종이라는 것은 인간과 보노보가 동일종이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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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분이 계속 속칭 맨붕을 먹으시더니 이상한 소리를 저의 블로그에 적으시는군요.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좀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분은

    대진화를 입증하기 위해서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 예를 든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본문을 보시면

    -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는 대진화인가 소진화인가?
    -- 대진화라면 늑대->치와와, 늑대->세인트버나드로의 대진화를 인정하는가?
    -- 소진화라면 소진화만으로 저렇게 큰 차이가 생겼는데 대진화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런 말을 하고있습니다. 즉 창조론자들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들이 동의 하지안는 대진화를 입증할려고 이해당 발제글인 세인트 버나드와 치와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허나 치와와 세인트 버나드는 조상개 즉 늑대에서 인간이 강제로
    품종개량을 한 다양한 모습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즉 품종개량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sca=&sfl=&stx=&spt=0&page=14

    무신론자 분들도 인정하였듯이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또한 해당 동아일보에 나왔던 기사였던 개의 조상에 관한 네이처지의 기사에서도
    밝혔듯이

    http://news.donga.com/It/New/3/08/20100326/27112936/1&top=1

    연구진은 늑대와 개의 게놈 안에 있는 4만8000개의 유전자 표지(마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개는 중동에 사는 늑대와 유전자를 가장 많이 공유했다. 중동에 사는 개가 유전적인 다양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즉 이당 블로그 발제자가 주장하는 유전정보가 증가하고 누적되어져서

    종이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가 될것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말을 하고있는데

    이해당 블로그 주인은 계속 왓다리 갓다리 하고있습니다.

    이 해당 블로그 주인에게 묻겠습니다.

    도데체 뭘 증명하고자 세인트 버나드 치와와를 언급하였나요?

    대진화를 입증하고자 지금 이발제글을 작성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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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웃어도 됩니까?
      창조론자 분들은 글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생각은 전혀 없고 자신들이 어떻게 악용할 수 있는지만 생각하니 이런 엉뚱한 소리가 나오나 봅니다.

      Yohanni님이 가져온 무신론자 분의 설명입니다. Yohanni님이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파신 것 같네요.

      ///////////////////////////////////

      자연선택과 종 다양성이 서로 대립되는 관계라고 착각하는 건 무지의 소치.
      이건 자연선택의 단위가 유전자인가? 개체인가? 부터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해야한다.
      진화는 집단유전학적으로 유전자풀의 대립 유전자 빈도 수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 대립유전자 빈도를 변하게 하는 유전자 부동/창시자 효과 같은 수리유전학 개념도 필요하지만 유전자들 중에 A라는 유전자가 선택되면 그 유전자들이 변이를 통해(유전자 중복 등) 여러 카피를 만들어낸다.

      자연선택은 인위선택처럼 철저한 통제는 아니기 때문에 유당분해 유전자나 흔적기관처럼 중립형질들은 그대로 유전되거나 운이 좋으면 [역진화]같은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단지 자연선택은 변이를 통제한다는 성질 때문에 다양성을 줄이는 걸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매트 리들리와 스티븐 핑커도 [자연선택에 의해 다양성이 통제되지만 변이의 재료는 무한하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자연선택의 기준이 되는 환경은 모두가 제 각각이다.
      환경은 단지 서식지(지역)만의 차이를 일컫는 말이 아니다.
      생태적 지위는 물론이고 개체군 내의 사회적 지위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핀치의 부리가 다양한 이유만큼이나 다양하다.
      자연선택은 생물 종의 최적화 이론이 아니다.
      만약 자연선택을 최적화 이론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연선택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봐도 좋다.

      삭제
    2. 다윈이 의도한 자연선택의 정확한 의미는 'Survival of fit enough'이다.
      종종 "Survival of the fittest"를 "생존에 유리한 개체가 생존한다"는 의미로 잘못 해석하는데, 이는 다윈의 의도와 완전히 어긋남을 차치하더라도, 동어반복의 오류라는 논리학적 오류를 내포한 statement이다.
      다윈은 "the fittest"를 "better adapted for immediate, local environment"로 규정하고 있었다. 여기서 "인접한 지역적 환경"이라는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
      다윈은 이렇게 조건을 구체화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A라는 환경에 적응이 용이하다고 해서 B라는 환경에서도 반드시 적응이 용이하라는 법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변이들을 구분할 뿐이다.

      자연선택은 개개의 최적 신체구조나 행동을 만들지는 않는다.

      선택은 각각의 특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 전체의 목표로 한다.
      따라서 특성들이 최적화되는 것이 아니라 특성을 목표로 조합이 최적화된다는 의미다.
      더욱이 자연선택은 가장 최적화가 잘된 특성 집합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군집에서도 가장 최적의 특성 집합(광역집합 : the global optima)을 이루는 대립형질들의 조합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환경에 적응을 하는 것은 다른 대립형질들의 조합(지역 최적 : local optima)일 가능성이 높다.

      지역최적에서 광역최적으로 옮기는 것은 그 군집이 전이중간에 보다 덜 적응된 상태에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금지되거나 방해를 받는다.
      따라서 자연선택은 그 군집을 가장 근처의 최적점으로 전이시킬 뿐이다. (대진화, 소진화에도 적용)

      이런 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진화론의 개념인 '적자생존', 약육강식', '자연선택'의 의미를 뒤죽박죽 섞어쓰면서 진화론을 비판할 뿐이다.
      한 마디로 자신들이 무지해서 모르는 걸 진화론이 틀린 탓으로 돌린다는 의미다.

      삭제
    3. 지금 계속 지 멋대로 엉뚱한 해석을 하고 계시는군요.

      제가 지금 왜 무신론자 사이트를 제리플에 언급하였을까요?

      지금 이해당블로그 주인장은 조상개 에서 세인트버나도로 나아가 치와와

      로 품종개량이 바로 대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허나 품종개량은 대진화의 증거가 될수없다고 무신론자 즉 진화론자들

      도 말하고있다는걸 말하기 위해서 지금 링크한것아닙니까 ! !!!!!!

      멋대로 엉뚱한 해석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 이해당블로그 주인장이 주장하는 개의 품종개량이

      대진화의 증거라고 생각하고 믿으십니까?

      말똑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적습니다.


      즉 이당 블로그 발제자가 주장하는 유전정보가 증가하고 누적되어져서

      종이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가 될것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말을 하고있는데

      이해당 블로그 주인은 계속 왓다리 갓다리 하고있습니다.

      이 해당 블로그 주인에게 묻겠습니다.

      도데체 뭘 증명하고자 세인트 버나드 치와와를 언급하였나요?

      대진화를 입증하고자 지금 이발제글을 작성하였나요?

      삭제
    4. 당신이 단 링크된 자료에나 엉뚱한 해석을 하지 마세요.

      진화의 설명에 엉뚱한 해석을 해서 엉뚱한 반론이나 계속 하는 건 당신입니다.

      당신이 단 링크된 글의 전체적인 맥락은 무시하고 일부분만 발췌해서 내용왜곡 좀 하지 마세요.

      당신이 단 링크된 글에는 분명히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이러한 이유 때문에 품종개량을 진화라고 부리지 않는다.
      (단, 선택에 의한 다양한 품종분화로 인해 소진화의 증거사례로 쓰일 수는 있다.)
      품종의 환경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품종개량에 필요한 변이 역시 한정될 수 밖에 없고 그런 인위적 선택도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면 동일한 형태의 선택과정이 반복될 것이고 그 결과 품종개량에 필요한 변이들만이 남게된다.
      이러한 과정은 당연히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선택의 한계가 아니라 품종개량이라는 인위선택의 한계이다.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다윈은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해 육종을 빗대 '적자(the fit)'와 '적응도(fitness)'란 말을 썼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우월한 비둘기는 고르고 열등하면 버리는 육종처럼 진화의 결과물을 항상 우월하며, 이는 진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티븐 제이 굴드에 따르면 다윈은 육종가가 특정 비둘기를 원하는 것을 생물집단의 '환경변화'에 비유한 것이다. 실제 자연에서는 그런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다윈은 기생생물에서 보이는 특정 기관의 퇴화도 진화의 예로 들었다. 퇴화가 진보는 아닐 터. 굴드는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는... 단지 무수하게 가지치기를 해 온 진화의 관목에서 제대로 자라는 데 성공한 곁가지 하나에 불과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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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즉 개의 품종개량 세인트 버나드 치와와 티컵 푸들 등등은 품종개량이므로 대진화의 증명이 될수없다.

      뭐가 문제인가요? 지금 개의 품종개량이 대진화라고 주장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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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소진화와 대진화가 서로 완전히 다른 건 줄 아냐?
      그건 연속적인 변화 과정의 정도 상의 차이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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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유전자 다양성의 원리에는 유전자 부동, 유전자 이동, 유전자 표류, 유전자 재조합, 유전자 변이, 자연선택 등등이 있다. 자연선택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의미.
    다시 한 번 더 설명하자면, 최적자 생존(Survival of the fittest)는 자연선택의 과정을 함축하는 것으로 널리 이해되고 있지만 사실상 몇 가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우선 생존은 그 자체만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이건 아주 당연한게 진화는 개체의 생존여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자연선택이 연어나 1년생 식물들 같이 단 한 번 번식하고 죽어버리는 일부 생물들을 만들어낸 까닭도 바로 이런 이유다.
    생존은 오직 번식을 증진시키는 한에서만 개체의 적응도를 높인다.
    번식을 증진시키는 유전자는 설사 그것이 개체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할지라도 선택될 것이다.
    그와는 반대로 번식을 감소시키는 유전자는 아무리 개체의 생존을 높인다 할지라도 자연선택을 통해 틀림없이 제거될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그것은 자연선택에 대한 반박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대한 부정도 더더욱 아니다.)
    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모호한 의미에서도 더 큰 혼란이 일어났다.
    생물학적으로 볼 때, 가장 잘 적응한 개체가 반드시 가장 건강하거나, 가장 힘이 세거나, 가장 빠른 개체일 필요는 없다.
    오늘날은 물론이고 과거에도 대부분 그랬듯이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반드시 개인의 진화적 적응도와 가장 가까운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손자, 손녀의 수에서도 가장 앞서 있는 것은 아니다.

    자연선택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모들이 자식들의 번식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전자 또는 개체 단독으로 이라고 할 수는 없다.
    특정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특정한 종의 맥락에서만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심지어 동일한 환경 내에서도 유전자들은 모두 타협을 하고 있다.
    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이다.
    예를 들어, 남아메리카에 사는 어떤 원숭이들은 꼬리로 나뭇가지를 휘감아 잡을 수 있다. 몇몇 종의 남아메리카 원숭이 조상들은 어떤 상황들로 인해 꼬리를 사용하여 행동하게 되었고, 결국 나뭇가지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반면 아프리카에서는 그런 발달이 아예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어떤 형질이 유용하다는 사실이 반드시 그것이 진화되리라는 걸 뜻하지는 않는다.

    자연선택의 초점의 대부분은 신종이 생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종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에 있다.
    품종개량이나 육종학은 그런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비유적 예로 제시되는 것 뿐이다.
    다윈은 품종개량을 진화의 예로 든 적이 없다.
    품종개량은 진화의 예가 아니라 자연선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써 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였을 뿐이다.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이러한 이유 때문에 품종개량을 진화라고 부리지 않는다.
    (단, 선택에 의한 다양한 품종분화로 인해 소진화의 증거사례로 쓰일 수는 있다.)
    품종의 환경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품종개량에 필요한 변이 역시 한정될 수 밖에 없고 그런 인위적 선택도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면 동일한 형태의 선택과정이 반복될 것이고 그 결과 품종개량에 필요한 변이들만이 남게된다.
    이러한 과정은 당연히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선택의 한계가 아니라 품종개량이라는 인위선택의 한계이다.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다윈은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해 육종을 빗대 '적자(the fit)'와 '적응도(fitness)'란 말을 썼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우월한 비둘기는 고르고 열등하면 버리는 육종처럼 진화의 결과물을 항상 우월하며, 이는 진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티븐 제이 굴드에 따르면 다윈은 육종가가 특정 비둘기를 원하는 것을 생물집단의 '환경변화'에 비유한 것이다. 실제 자연에서는 그런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다윈은 기생생물에서 보이는 특정 기관의 퇴화도 진화의 예로 들었다. 퇴화가 진보는 아닐 터. 굴드는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는... 단지 무수하게 가지치기를 해 온 진화의 관목에서 제대로 자라는 데 성공한 곁가지 하나에 불과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진화에 대한 오래된 오해 중 하나는 진화는 외형적(표현형) 변화를 의미한다는 착각이다.
    외형이 변하지 않아도 유전자형이 변했다면 그건 진화다.

    또한 겉모습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해도 내부 장기라든지 생화학 시스템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서 초식동물이나 육식동물이 겉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해도 잡식생활에 더 용이하게 내부 소화기관이 변할 수도 있다.

    http://iiai.blog.me/109795647

    멘델의 유전법칙이 진화론을 부정한다는 창조론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멘델의 유전법칙에 나오는 표현형과 유전자형이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다.
    게다가 멘델의 유전법칙과 다윈의 진화론이 결합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이다.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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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글을 올린 분이 뭘 인정했다는 건가요?
      이 분이 인정한 건 당신의 주장이 아니라 당신같은 창조론자들은 진화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하다는 사실인데요?

      삭제
    2. 그리고 Yohanni님은 글을 제대로 잘 읽지 않거나 아니면 독해력에 문제가 있으신 듯 합니다.

      위의 글은 적응적 관점에서 품종개량이 진화와 어떻게 다르고, 둘의 차이가 뭔지 설명하는 건데요. (오히려 진화란 무엇이고, 진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만 잘 설명해주고 있군요.)

      진화에서 유전자 다양성이 증거한다는 건 기존있던 종이 진화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종으로 분화한다는 의미고, 이 건 기존에 있던 유전자가 진화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유전자가 생기거나 된다는 의미인데요.

      품종개량에서는 하나의 변하지 않는 환경에서 경제적 목적에 맞는 몇 가지 극소수의 변이를 제외한 나머지 변이들은 모두 도태시켜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이 감소하지만, 진화는 여러가지 변화하는 환경'들'에서 생존과 번식에 방해가 되지 않거나 유리한 여러가지의 많은 변이들이 선택되며 누적되어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이 증가한다는 말 아닌가요?

      진화를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설명으로 진화를 부정하는 모습이 무슨 알아서 자기 무덤 파는 모습 같습니다.

      삭제
    3. 저기요 제가 왜 무신론자 게시판 글을 가져왔는지 아세요?

      지금 이해당블로그 주인이 품종개량은 대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니까

      진화론자(무신론자) 사이트에서도 품종개량은 대진화의 증거로 사용될수

      없다고 말을 고있다는걸 말하기 위해서 적은거 아닙니까

      지금 위에 블로그 발제글에 나오는

      개의 품종개량이 대진화의 증거로 사용되어질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의 품종개량이 새로운 정보가 생기고 종이 종을 뛰어넘는 기적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십니까?

      삭제
    4. Yohanni님이 왜 무신론자의 글을 가져왔겠냐구요? 창조과학 게시판에서는 적당한 자료를 찾을 수 없어서가 아닌지요? 그래서 살을 주고 제 뼈를 베겠다는 생각으로 가져오신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오히려 뼈를 베인 것은 Yohanni님이고, 저는 아무런 타격이 없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대진화'를 부정했었습니다. 오로지 '진화'일 뿐이라구요.
      오로지 '품종개량은 진화가 아니다' 한구절에 목숨을 거신 것 같은데, 본문에도 있지만 그 글은 '진화가 가능하다'란 글이었습니다. 오히려 '품종개량이 쌓여서 진화가 이루어진다 - 품종개량은 진화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 뿐이죠.
      연이은 자살골 감사합니다만, '조상개 유전자 안의 치와와 유전자'는 언제쯤 제시하실지요?

      삭제
    5. 아놔 이 빠가사리 광신도 진화교는 답이없네 리플 적을떄 마다 주옥같은

      개드립치면서 품종개량이 대진화라고 주장하지를 안나 여기에 이게 쌓이면

      진화가 이루어진다?????????????????????????????????????????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조상개의 유전자안에 세인트 버나드와 치와와의 유전자는 없었던것이

      고 이것은 새로 생겨난 유전자라고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품종개량을 통해 세인트 버나드에서 치와와까지 다양한 모습의

      개가 바로 대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제정신인가요?

      조상개
      회색늑대-Canis lupus lupus
      개 -Canis lupus familiaris

      지금 이게 대진화를 통한 다양한 없던 정보가 새로 생겨난것 같습니까?

      삭제
    6. 계속 말하지만, '조상개가 정보를 잃어 치와와나 세인트버나드가 되었다'고 주장하시겠다면 먼저 '조상개 유전자에 포함되어 있는 치와와/세인트버나드의 유전정보'를 제시하셔야 합니다.
      '조상개 유전자에 포함되어 있는 치와와/세인트버나드의 유전정보'도 제시하지 못하고 '정보가 소실되었다'고 주장하는 Hanni님이야말로 '주옥같은 개드립'의 표본이죠...^^;

      삭제
    7. 그러니까 품종개량이 유전정보가 새로 생기는 거라고 니는 주장한다마는

      품종개량에 대해서 무신론자 사이트 즉 진화론자들도 말하기를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라고 말을 한단다 ㅋㅋ 지금 치와와 세인트 버나드가 조상개의 유전자

      즉 어미종으로 부터 물려받은게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것이라고 니가 말한다면 이건 개가 아닌 뭔가라는 이야기인데 너 지금 약빨았니? ㅋㅋ

      조상개의 유전자 정보가 소실되었다라고 내가 주장한다??????????

      http://news.donga.com/It/New/3/08/20100326/27112936/1&top=1

      동아일보 신문기사

      연구진은 늑대와 개의 게놈 안에 있는 4만8000개의 유전자 표지(마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개는 중동에 사는 늑대와 유전자를 가장 많이 공유했다. 중동에 사는 개가 유전적인 다양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sca=&sfl=&stx=&spt=0&page=14

      무신론자 사이트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넌지금 계속 세인트 버나드 치와와가 조상개를 뛰어넘는

      다른 것이 되었다라는 황당한 대진화론을 주장하고 있어

      이게 바로 진정한 주옥같은 개드립이지 품종개량이 대진화라 ㅋㅋ

      삭제
    8. 난독증이 다분하시군요.
      치와와나 세인트버나드가 개가 아닌 다른 것이라... 하나 가르쳐주면 하나를 잊어먹는 피래미 두뇌...ㅎㅎ 위에서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 사이의 교배가 가능'하다고 한 것은 이미 잊어버렸군요.
      Yohanni님은 '소진화는 종내변화, 대진화는 종을 뛰어넘는 변화'라는 프레임에 단단하게 갇혀 있습니다. 그 프레임을 깨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군요.

      다시한번 말하죠.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는 '교배가 가능'합니다. 한편으로 조상개의 유전정보가 소실된 한편 치와와와 세인트버나드의 유전정보는 생성되었습니다(이것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조상개 유전자의 치와와 유전정보'만 보여주면 되는데 그런 근거 없이 부정만 하시는군요).
      즉 '대진화/소진화'구분은 의미없이 조상개가 여러 종류의 개로 된 것은 '진화'일 뿐입니다.
      무신론자의 글을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그 글 안의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부분은 여전히 외면하시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변명 좀 해보시죠?

      님 블로그에서도 말했지만, 남의 글에서 일부분만을 떼어내어 내 목적에 맞게 왜곡해 사용하는 것, 이것을 바로 '정보조작'이라 한답니다.

      삭제
    9. Yohanni님은 창조의 개념으로 진화를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여기 A라는 종이 있습니다.

      A라는 종은 'a'라는 유전자(염기서열은 GCCACGTGGC)를 하나 씩만 같고 있습니다.

      어느날 A라는 종이 지리적 격리로 인해 종 집단이 둘 이상으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둘 이상으로 나눠진 종 집단을 A1, A2 집단으로 부르겠습니다.)

      A종집단에서 분리된 A1 종집단에서 가지고 있던 'a'유전자에서 유전자 중복이 일어나 'aa'유전자가 되었습니다.(같은 유전자가 중복되어도 표현형에는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컨대 같은 유전자가 중복되어도 그건 새로운 유전자가 되는 겁니다.)

      역시 같은 A종집단에서 분리된 A2 종집단에서는 'a'라는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a' 유전자의 염기서열 'GCCACGTGGC'이 'GGCTCGAGCC'로 바뀌어서 'd'유전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시간이 흐른 후에 A1 종집단에서 'aa'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aa'유전자가 'ac'유전자가 되었습니다다. A2 집단에서는 'd'유전자가 중복되어 'dd'유전자가 되었습니다다.

      다시 시간이 흐른 후에 A1 종집단에서 다시 'ac'유전자에서 재조합 과정에서 'a'부분이 결실되어 'c'유전자가 되었습니다. A2 종집단에서는 'dd'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db'유전자가 되었다.

      다시 시간이 흐룬 후에 A1 종집단에서 'c'유전자가 외부에서 이입된 다른 'r'유전자와 융합을 해서 'cr'유전자가 되었습니다.

      A2 종집단에서는 'db'유전자가 전위되어 'bd'유전자가 되었습니다.

      그 밖의 시간이 흐르면서 돌연변이, 재조합, 중복, 결실, 전위, 역위, 이입, 융합 등등을 통해서 원래 하나만 존재했던 'a'라는 유전자는 여러가지 새로운 유전자들로 분화되며 진화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A1', 'A2' 종집단 2개만 예로 들었지만, 사실 종집단의 분화는 2 이상으로 그 수가 3집단이 될 수 있고, 10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화는 한 번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분화된 종집단에서 다시 분화되어 일어날 수 있습니다. 'A1' 종집단이 분화되어 'AA1'집단이 생길 수 있고, 그 'AA1'집단이 분화되어 'AAA1'집단이 될 수도 있지요. 그 과정에서 돌연변이, 재조합, 유전자 중복, 결실, 전위, 역위, 이입, 융합 등등으로 기존에 있던 유전정보가 진화되어 여러가지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유전자는 생길 수 있다는 건 생물학 서적만 뒤져봐도 나옵니다.

      삭제
    10. 제가 분명히 적었습니다. 위에 리플에서


      품종개량에 대해서 무신론자 사이트 즉 진화론자들도 말하기를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라고 말을 한단다 ㅋㅋ 지금 치와와 세인트 버나드가 조상개의 유전자

      즉 어미종으로 부터 물려받은게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것이라고 니가 말한다면 이건 개가 아닌 뭔가라는 이야기인데 너 지금 약빨았니? ㅋㅋ

      조상개의 유전자 정보가 소실되었다라고 내가 주장한다??????????

      http://news.donga.com/It/New/3/08/20100326/27112936/1&top=1

      동아일보 신문기사

      연구진은 늑대와 개의 게놈 안에 있는 4만8000개의 유전자 표지(마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개는 중동에 사는 늑대와 유전자를 가장 많이 공유했다. 중동에 사는 개가 유전적인 다양성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전적인 다양성이 높을수록 진화가 먼저 일어난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sca=&sfl=&stx=&spt=0&page=14

      무신론자 사이트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좀 생각좀 하시고 리플 적기 바랍니다.

      품종개량은 유전정보가 새로생기고 개가 아닌 무언가가 되는

      대진화의 증명이 될수없다라는것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삭제
    11. 생각을 좀 하고 리플을 달아야 할 건 당신같은데?
      위의 글 올린 분한테 당신 글 보여주니, 무슨 난독증이 있냐고 되묻던데?

      삭제
  8. 기사에서는 새로운 정보가 추가된 흔적이 고스란히 나온다고 하는데?

    http://www.etnews.com/news/economy/education/2175815_1491.html

    질병 등을 치료할 특정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는데 기반이 되는 대장균 유전체 지도가 국제 공동연구로 확보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시스템연구본부 김지현 박사 연구팀은 교육과학기술부 21C 프론티어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 오태광)의 지원을 받아 미국 및 프랑스와 함께 대장균 2종(BL21, REL606)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하고 정보를 분석해 산업적·학문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미국 브룩헤븐국립연구소 F.윌리엄 스튜디어 박사와 미시간주립대 리차드 E. 렌스키 교수가 균주를 제공하고, 프랑스의 유전체연구소인 지노스코프 디젤런 박사팀은 유전체 해독 과정에 관여했다. 국내에서는 생명연 김지현·박홍석·허철구 박사 연구팀과 KAIST 김선창 교수팀이 유전체 서열 해독 및 해석, 유전체 비교, 최소 유전자 세트와 팬지놈 분석 연구를 담당했다.

     연구진이 확보한 대장균 염색체 크기는 ‘BL21’이 455만7508염기쌍(유전자 수는 4157개)과 ‘REL606’이 462만9812염기쌍(유전자 수는 4205개)이다.

     연구진은 이들 2종의 대장균 유전체 서열을 정밀 비교 분석한 결과 단일 복제와 자외선 및 화학물질에 의한 돌연변이, 새로운 정보의 추가 흔적 등이 염색체 상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32종에 이르는 여타의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 대장균과 유전체를 상호 비교해 대장균을 결정짓는 코아지놈이 1730개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를 총괄한 생명연 김지현 연구원은 “대장균의 종류도 사람과 침팬지만큼이나 거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며 “대장균을 시스템 및 합성생물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연구진은 이들 2종의 대장균 유전체 서열을 정밀 비교 분석한 결과 단일 복제와 자외선 및 화학물질에 의한 돌연변이, 새로운 정보의 추가 흔적 등이 염색체 상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말이 명백하게 나오는데??? Yohanni라는 사람은 도대체 뭘 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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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저기요...

      지금 대장균 구연산 장기 실험을 이야기 하고있거든요.

      여기서 지금 해당 블로그 주인장에게 계속 묻고있는것은 해당 주인장이

      대장균 장기 실험을 통해서 없던 회로가 생겨났고 없던 기능이 생겨났다

      라고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그것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보여달라고 저는 지금 묻고있는거고

      주인장은 그냥 링크 주소 아무거나 주면서 니가 찾으삼 !!!

      하고있으니 문제라는 것입니다.

      삭제
    2. 링크 주소에 들어가서 보면 되잖아요?
      링크 들어가니 다 있는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링크에 있는 자료를 못 읽는 건 당신의 문제이지 자료를 제시한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죠.

      삭제
    3. 자료를 들이밀어도 자료를 읽을 줄 모르는 창조좀비들에겐 뇌가 없나 봅니다.

      삭제
    4. 나원참 진화론 좀비들은 정말 답이없네

      내가 만약에 너한테

      저기요 대장균 구연산 실험을 통해서 창조론 증명되었습니다.

      http://myxo.css.msu.edu/lenski/pdf/2004,%20Plant%20Breeding%20Reviews,%20Lenski.pdf

      여기 어딘가에 적혀있으니까 한번 읽고 개념탑재하세요 하면

      뭐라고 할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교 신도들은 정말 대단해... ㅋㅋ

      삭제
    5. 지가 무식해서 제대로 이해 못 한 걸 남탓으로 돌리네.
      비극이야,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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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종이 종을 뛰어넘을 수 없다면 인간-양 유전자가 융합된 키메라 생물이나 인간-쥐 유전자가 융합된 키메라 생물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 걸까?

    Yohanni님의 말대로 종이 종을 뛰어넘을 수 없다면 인간과 다른 동물들 간의 유전자 융합은 애시당초 불가능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실제로 이런 키메라 생물들은 존재한다. 심지어 사람 장기를 가진 키메라 돼지도 곧 등장할 예정이다.

    종이 종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애시당초 이런 유전자 융합 자체가 불가능해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물고기나, 바퀴벌레, 새, 개, 돼지, 원숭이들도 갖고 있는 공통유전자가 인간에게도 있다. 모든 종이 서로 완전히 별개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이들 생물 종 간의 유전자 일치율은 100% 달라야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초파리와 인간의 유전자 서열 일치율은 75%가 일치한다.

    종과 종이 서로 완전히 다르다면 왜 이런 유전자 서열 일치율을 보인는걸까?
    게다가 왜 서로 다른 종들 간의 유전자 융합이 가능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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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저기요.

      지금 개의 품종개량이 대진화를 입증하는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개의 품종개량이 없던것이 생기고 개를 뛰어넘어 개가 아닌것을

      향해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삭제
    2. 품종개량이 진화는 아니지만, 품종개량 같은 인위선택 과정으로 종 변화가 가능하다는 건 자연선택, 돌연변이, 적응, 유전자 중복, 유전자 재조합, 결실, 전위, 이입, 융합 등등의 과정으로 대진화 역시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올린 링크 글 좀 읽어보세요. 거기에는 분명히 이런 글이 써있습니다.
      =================================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
      chamsol4님이 왜 품종개량을 예로 들었는지 이해가 안 가시나요?
      다른 사람들은 chamsol4님이 왜 품종개량을 예로 들었는지 이해를 하는 것 같은데요?

      삭제
    3.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그러니까 품종개량이 대진화를 증명했다고 주인장은 주장하는데
      품종개량은 대진화를 증명할수없다니까... 좀 읽고 생각해보세요.

      삭제
    4. 당신이 올려놓은 링크에는 이런 말도 있던데요?
      ====================================
      자연선택의 초점의 대부분은 신종이 생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종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에 있다.
      품종개량이나 육종학은 그런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비유적 예로 제시되는 것 뿐이다.
      다윈은 품종개량을 진화의 예로 든 적이 없다.
      품종개량은 진화의 예가 아니라 자연선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써 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였을 뿐이다.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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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Yohanni가 링크 단 무신론자의 글을 다 읽어보니 지 멋대로 편집해서 다시 왜곡질을 하는거였구만. 역시 창조론자들은...

      삭제
  10. 해당 블로그를 방문 하시는 분들께 묻겠습니다.

    개의 품종개량이 대진화라고 이주인장은 계속 주장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인트버나드와 치와와의 유전자는

    조상개로부터 없던것이 새로 생겨난것이기에 대진화를

    입증한다고 주장합니다.

    http://news.donga.com/It/New/3/08/20100326/27112936/1&top=1
    이신문기사에서 해당블로그 주인장은 주장하기를

    "새로 생성된 각 품종의 유전정보'랍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신문기사 어디에 새로 생성된 각 품종의

    유전정보라는 부분이 어디 있으며 또한 왜자꾸

    품종개량을 대진화로 둔갑시키는짓거리를 하는지

    해명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삭제
    답글
    1. 최근에 품종이 갈라졌거나 새로운 품종의 개에서 진화된 개일수록 늑대와 유전자가 많이 다르다. 라고 사진에 적혀있는 부분이

      새로 생성된 각 품종의 유전정보라고 둔갑을 시키고 정당화를 하는군요.

      이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방문객들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품종개량이 없던 정보가 새로 생기는 개가 아닌 무언가를 향해 대진화하는

      근거가 될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삭제
    2. 도대체 누가 진화를 무언가를 향해 가는 변화라고 하던가요?
      진화는 변이조건, 적응조건, 유전조건에 따라서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이 분은 진화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시비만 거는거였군요.

      그리고 새로운 유전정보는 기존에 존재한 유전정보가 진화하며, 생겨나는 겁니다. 갑자기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삭제
  11. ㅋㅋㅋ
    Yohanni라는 인간 논리나 아는게 없으니 그냥 대중에의 호소의 오류에 매달리는 꼴 좀 봐. ㅋㅋㅋ

    답글삭제
    답글
    1. ㅎㅎㅎ
      그러게요.

      자기가 밀리는 것 같으니 여기에 오는 사람들에게 자기 편 들어달라고 떼 쓰는 꼴이 딱 초딩 같네요.

      삭제
  12. Yohanni님은 창조의 개념으로 진화를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여기 A라는 종이 있습니다.

    A라는 종은 'a'라는 유전자(염기서열은 GCCACGTGGC)를 하나 씩만 같고 있습니다.

    어느날 A라는 종이 지리적 격리로 인해 종 집단이 둘 이상으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둘 이상으로 나눠진 종 집단을 A1, A2 집단으로 부르겠습니다.)

    A종집단에서 분리된 A1 종집단에서 가지고 있던 'a'유전자에서 유전자 중복이 일어나 'aa'유전자가 되었습니다.(같은 유전자가 중복되어도 표현형에는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요컨대 같은 유전자가 중복되어도 그건 새로운 유전자가 되는 겁니다.)

    역시 같은 A종집단에서 분리된 A2 종집단에서는 'a'라는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a' 유전자의 염기서열 'GCCACGTGGC'이 'GGCTCGAGCC'로 바뀌어서 'd'유전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시간이 흐른 후에 A1 종집단에서 'aa'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aa'유전자가 'ac'유전자가 되었습니다다. A2 집단에서는 'd'유전자가 중복되어 'dd'유전자가 되었습니다다.

    다시 시간이 흐른 후에 A1 종집단에서 다시 'ac'유전자에서 재조합 과정에서 'a'부분이 결실되어 'c'유전자가 되었습니다. A2 종집단에서는 'dd'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db'유전자가 되었다.

    다시 시간이 흐룬 후에 A1 종집단에서 'c'유전자가 외부에서 이입된 다른 'r'유전자와 융합을 해서 'cr'유전자가 되었습니다.

    A2 종집단에서는 'db'유전자가 전위되어 'bd'유전자가 되었습니다.

    그 밖의 시간이 흐르면서 돌연변이, 재조합, 중복, 결실, 전위, 역위, 이입, 융합 등등을 통해서 원래 하나만 존재했던 'a'라는 유전자는 여러가지 새로운 유전자들로 분화되며 진화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A1', 'A2' 종집단 2개만 예로 들었지만, 사실 종집단의 분화는 2 이상으로 그 수가 3집단이 될 수 있고, 10집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화는 한 번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분화된 종집단에서 다시 분화되어 일어날 수 있습니다. 'A1' 종집단이 분화되어 'AA1'집단이 생길 수 있고, 그 'AA1'집단이 분화되어 'AAA1'집단이 될 수도 있지요. 그 과정에서 돌연변이, 재조합, 유전자 중복, 결실, 전위, 역위, 이입, 융합 등등으로 기존에 있던 유전정보가 진화되어 여러가지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유전자는 어느날 갑자기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유전자가 여러가지 새로운 유전자로 '진화'해 가는 겁니다.

    위에서 예로 든 'a'유전자가 각기 다른 환경과 집단에서 'c', 'd' 'b' 'cr', 'db' 유전자로 진화해갔듯이.

    새로운 유전자는 생길 수 있다는 건 생물학 서적만 뒤져봐도 나옵니다.

    적응과 대진화는 서로 다르지만 이 둘은 별개가 아닙니다.
    벽돌과 벽돌집은 서로 다르지만 이 둘이 별개는 아니듯이.

    답글삭제
    답글
    1. 품종개량이 대진화의 증명이라고 주장하시는것입니까?

      삭제
    2. Yohanni가 링크 단 무신론자 분한테 여쭤보니 품종개량을 가지고 진화론을 왜곡하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단 설명이라고 하던데? 그걸로 다시 진화론을 왜곡하는 걸 보면 창조좀비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등신들인가봐~

      삭제
    3. 품종개량이 대진화는 아니지만, 대진화 같은 큰 변화를 설명하는 근거는 될 수 있는데?

      애시당초 소진화와 대진화는 연속적인 관계니 소진화적 변화를 가지고 대진화적 변화에 대한 근거로 쓰일 수 있지.

      단지, 품종개량의 메커니즘은 진화의 메커니즘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품종개량을 대진화라고 우겨서는 안 된다는 거지.

      당신이 링크 단 무신론자 분한테 여쭤보니, 품종개량과 진화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당신 같은 창조론자들 때문에 글을 올리셨다고 하던데?

      =======================================
      자연선택의 초점의 대부분은 신종이 생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종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에 있다.
      품종개량이나 육종학은 그런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비유적 예로 제시되는 것 뿐이다.
      다윈은 품종개량을 진화의 예로 든 적이 없다.
      품종개량은 진화의 예가 아니라 자연선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써 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였을 뿐이다.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
      왜 이런 건 언급을 안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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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개가 개가 아닌 다른 동물로 변하기 위해서는 유전자가 얼마나 달라져야 할까?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차이가 약 2% 정도랬지?

    사람과 사람 간의 유전자 차이는 대략 0.1%이니, 만약 개가 개가 아닌 다른 종으로 진화할려면 원래 있던 유전정보가 약 2% 정도 달라지면 되겠구만.

    근데 그게 불가능할까?

    0.1%의 차이가 계속 누적되면 나중에 2% 정도 달라질 수 있고, 10% 달라질 수 있고, 50%도 달라질 수 있는거 아냐?

    그게 뭐 불가능하다고 저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편 들어달라고 떼 쓰고 있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나 보내야 할 인간이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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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품종개량은 자연선택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이지 그것 자체가 자연선택도 아니거니와 진화의 사례도 아니다.(품종개량은 선택에 의한 종 변화의 증거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진화의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진화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은 증가되지만 앞에서 말한 품종개량 과정에서는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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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ohanni님아~
      당신이 올린 링크에는 이런 글도 있던데요?
      =================================
      자연선택의 초점의 대부분은 신종이 생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종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에 있다.
      품종개량이나 육종학은 그런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비유적 예로 제시되는 것 뿐이다.
      다윈은 품종개량을 진화의 예로 든 적이 없다.
      품종개량은 진화의 예가 아니라 자연선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써 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였을 뿐이다.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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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Yohanni가 링크 단 무신론자 분한테 여쭤보니 품종개량을 가지고 진화론을 왜곡하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단 설명이라고 하던데? 그걸로 다시 진화론을 왜곡하는 걸 보면 창조좀비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등신들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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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Yohanni님아~
    당신이 올린 링크에는 이런 글도 있던데요?
    =================================
    자연선택의 초점의 대부분은 신종이 생기는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종 내에서 일어나는 방식에 있다.
    품종개량이나 육종학은 그런 생물학적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비유적 예로 제시되는 것 뿐이다.
    다윈은 품종개량을 진화의 예로 든 적이 없다.
    품종개량은 진화의 예가 아니라 자연선택을 이해시키기 위한 비유로써 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사례였을 뿐이다.
    진화에 대한 다윈의 설명은 종 내에서 무작위적인 변이(돌연변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가 일어나 자연선택에 의한 적응이 한 종 내의 진화적 변화를 만들고(소진화), 이런 변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형성한다(대진화/종분화)는 것이 요점이다.
    그리고 신종이라는 건 기존의 종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독립된 별개의 종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생물학적 분류는 계층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진화하면, 가장 낮은 단계에서 일어나고 나머지는 기존과 모두 동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초파리의 종분화 경우 진화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초파리과, 쌍시류, 곤충강, 절지동물문, 동물계로 분류될 것이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의 기본적 생물분류법은 다 알 것이다.
    먼저 생물분류의 최하위 단계인 '종'에서 분화가 일어난다.(이러한 종분화는 실험실에서도 관찰 가능)
    그러한 종분화가 계속 이어지면 어느 덧 '속'단계까지 이르러 새로운 속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분화가 계속되면 어느 덧 '과'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단계의 분화가 되는데만도 최소 30만 세대 수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로 2009년에 실시된 대장균 장기 진화 실험의 세대 수는 기껏해봐야 4만 세대...
    또한 단계의 진화가 일어나는데만도 최소한 330만 세대 수가 필요하다.
    세대 수가 짧은 대장균으로 이런 변화를 실험할려면 적어도 166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품종개량은 생물 종, 스스로에게 유익하기 보다는 경제적 또는 심미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일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예를 들면 근친교배나 순종고배 같은)에서 오히려 유전자 다양성을 제약하거나 감소시킨다.
    게다가 품종개량에서 환경은 언제나 '상수'이다.
    때문에 품종개량에서 생식적 격리는 잘 일어나지도 않고,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생물 종은 스스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유전적 변이가 선택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전적 다양성이 증가한다.
    유전자 다양성 정도가 큰 집단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전자들이 고착 형질로 선택될 수 있다.
    때문에 생식적 격리가 일어나며 따라서 종분화 역시 일어난다.(진화론에서 환경은 언제나 '변수')
    [출처] atheism.kr 무신론자들의 모임 - http://www.atheism.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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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흠...본 토의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사람으로서, 진화론과 창조론의 중간에서 재미있게 읽다가 적습니다.
    누군가 98% 유전자 동일성도 매우다른 종을 만들고 있기때문에 소진화를 설명할 수 있다.혹은 진화의 축적이 대진화를 만들수 있다고 하셨는데,
    설명하에서 한가지 바로잡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적습니다.
    실제 생명이 가진 유전체에서 유전자는 분화정도에따라 다르지만 사람의경우 1.2% 미생물의경우 6~70%를 차지합니다.
    그말은 사람 유전체 전체에서 유전자 1.2%와 다른 생물 전체 유전체에서 몇%가 되었든 두개를 비교하고 두개가 98% 같다 (2% 다르다) 라는것이 유전체 전체를 절대 대변하지는 않는다는것입니다.
    왜냐면 나머지 98% 가량의 유전체 시퀀스는 아애 다르기때문입니다.

    답글삭제
    답글
    1. 일단 들러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약간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누군가 98% 유전자 동일성도 매우다른 종을 만들고 있기때문에...]
      이것이 혹시 침팬지와 인간 유전자를 비교하는 이야기인가요?
      그렇다면 밑에서
      [왜냐면 나머지 98% 가량의 유전체 시퀀스는 아애 다르기때문입니다.]
      이 말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인간은 23쌍, 침팬지는 24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지만, 이미 인간 염색체와 침팬지 염색체는 서로 동일한 유전자끼리 일대일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침팬지의 어떤 염색체가 융합해서 사람의 염색체가 되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침팬지의 12,13번 염색체가 융합해서 사람의 2번 염색체가 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ouncho2&logNo=60180349828

      이런 면에서 본다면 인간과 침팬지의 '98% 동일'은 '의미있는 부분'의 98%가 아니라 '전체 유전자'의 98%입니다.

      그리고 개들 사이의 유전자 차이는 1,2% 정도가 아니라 '점돌연변이' 즉 유전자 하나둘 정도의 차이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http://iiai.blog.me/65196596?Redirect=Log&from=postView
      즉 1,2%가 아니라 훨씬 작은 차이로도 대진화 못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꾸 대진화/소진화를 구분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글을 쓴 목적은 '대진화와 소진화 구분은 무의미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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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말씀하신 설명중 일부는 맞습니다.
      인간의 유전체는 -1.2%의 유전자와 ~80%의 반복인자 기타 나머지 시퀀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씀하신 인간과 침팬지의 98% 유사성은 1.2%내의 비교라는 말씀이지요. 유전정보 전체 중에 1.2%를 비교했더니 그중에 98%가 동일하더라라는 설명인거지요.
      나머지 98.8%의 유전정보는 얼마나 같은지 틀린지 조차 정확히 말할 수 없습니다.

      삭제
    3. 위에처럼 적어 놓어면 논문중에 유전체 전체 염기서열 분석이 끝났다거나하는 논문들을 찾아보실 줄 압니다. 하지만 그런 유전체 연구를 자세히 아는 분이라면 그 한계를 아실수 있습니다.
      혹시 유전체 연구를 찾아 확인하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질문을 한번 기본적으로 찾아보세요.
      1)현재 그 염기서열이 완전히 발혀진 사람의 유전체는 몇개가 발표되었고 공개되었는가?
      위 질문에 제대로된 대답을 하시고 그 이유를 파악하신다면 위의 글을 왜 적었는지를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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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또한가지 위에서 예로 들어주신 침팬지의 12,13번 염색체가 융합해서 사람의 2번 염색체가 되었다는것을 알수 있죠에서요.
      저런 신터니연구역시도 그 염기서열 전부를 비교하지 않으며, 염색체내부에 존재하는 유사 관련 유전자 (~1.2%의 유전체)의 존재와 방향 위치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12번 13번 염색체전체 시퀀스를 더해서 보면 사람 2번 염색체와 비슷한가... 그렇지 않습니다.
      링크로 달아주신 블로그의 데이터에서도 자세히 보시면 "침팬지 Y유전자 완전해독"이라고 나와있죠.
      그런데 그 아래 설명을 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연구팀은 침팬지의 Y염색체는 2300만 염기(DNA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중 1270만 염기를 완전 해독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완전해독이라고 되어있는데 절반 정도의 염기를 해독했다고 되었죠?
      이 말은 머 그런가 부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1) 1030만 염기에에는 유전자가 없다는것을 확인했다?
      2) 2300만이란 숫자는 확인된 숫자이기긴 한것인가?
      이런 매우 유치한 질문을 하게 만듭니다.
      사실 1030만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모르며, 2300만이라는것은 그냥 점치듯나온 예상에 불과합니다.

      또한가지 말씀드려볼까요.
      붙여주신 블로그에서 보시면
      그 크로모죰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사람과 침팬지의 비교입니다.
      보시기에 98% 유사하게 보이시나요? 그 밴딩패턴과 센트로미어 부분등 제가 보기엔 완젼히 다르다고 해도 믿겠네요.
      하지만 98%같다라고 주장하죠.. 왜냐 유전자만 보기때문이죠.
      즐거운 주말되세요.

      삭제
    5. 글쎄요.. 일단 저는 유전학과는 거리가 멀어서요.... 전문논문을 찾아볼 만한 내공은 없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부분의 98%가 일치한다고 보면 될까요?

      삭제
    6. 늘푸른소나무님,
      그렇게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얼마전 대대적으로 끝난 한가지 연구내용은 유전자부분이외의 부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 하는 내용이 ENCODE라는 프로젝트으로 마무리되었죠. 어째뜬 유전자만이 기능하고 있다는 말은 이미 2000년도 의 시작과함께 지난 이야기 입니다.

      사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진화론이든 창조론이든 현재의 유전체 연구 결과를 제대로 깊숙히 알지 못하고, 앞에 나와있는 결과를 믿고 그를 근거로 주장한다면 그것에 발목을 잡혀 앞뒤 안맞는 주장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그런 관련 결과를 참고연구로 링크를 거시거나 하실경우 신중하시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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