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이야기 - 어느 카드 게임

창조론자 : 자, 우리 카드게임 하자.
진화론자 : 좋아, 얼마든지,
창조론자 : 먼저 이 카드를 내놓지.[오징어눈이 인간눈보다 약하다]
진화론자 : 그래? 그럼 이 카드로 대응하지.[오징어눈과 인간눈의 구조]
창조론자 : 그게 무슨 차이가 있는데?
진화론자 : 좋아, 나는, [인간 눈의 망막박리], 그럼 오징어의 경우는 어때
창조론자 : 인간눈이 왜 망막박리가 잘돼?
진화론자 : 그럼 이 카드,[인간 눈의 구조]
창조론자 : 인간에게서 망막박리의 이유는?
진화론자 : 그것은 이 카드[http://chamsol4.blogspot.kr/2009/05/blog-post_9955.html],
창조론자 : 인간에게서 망막박리의 비율은 얼마?
진화론자 : 어? 지금보니 넌 처음 카드 하나만 냈네? 오징어의 망막박리를 보여줘
창조론자 : 비율도 모르면서 카드를 내놓았나?
진화론자 : 그 대답 전에 오징어의 망막박리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지?
창조론자 : 더이상 카드를 못내는 것을 보니 카드가 바닥난 모양이지? 내가 이겼다!!
진화론자 : ...ㅡㅡ 다시는 카드게임 하나 봐라
창조론자 : ㅋㅋ 역시 진화론이 허구라는 것을 인정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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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최초에 단 한번 주장을 한 이후 제 반론에 꼬리를 계속 물면서 제 카드만 펼치라고 요구하더군요. 자신의 카드 -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 - 는 전혀 내놓지 않으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