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창조론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대측정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입니다. 아 물론 다른 연대측정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아한다는 뜻이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뜻은 아니죠.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매우 오랜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다른 연대측정법들고는 달리, 반감기 5730년의 14C를 이용하는 탄소연대측정법은 결코 수억년의 결과가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죠. 석탄기(3억5920만년전~2억9900만년전)에 만들어진 탄소층이나 공룡화석(2억년전~6500만년전) 등을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조사해 보면 거의 대부분 몇만년 이내의 값이 나오거든요(그 이유는 밑에 정리하겠습니다). 창조론자들이 좋아할만 하죠.
말하자면 탄소연대측정법은 짧은 시간을 정확하게 재는 초시계(stopwatch)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수명을 초시계로 재겠다고 나섰다가, 몇번의 오버플로우(overflow)를 거치고 15.3초가 나온 것을 보고는 '인간의 수명은 15.3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탄소연대측정을 할 때는 1950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1950년대 이후 거듭된 핵실험으로 인해 대기중의 탄소농도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연대는,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 나무의 나이테 등 - 을 통해 보정을 합니다.
비단 탄소연대측정법만이 아니라 모든 연대측정법에는 '보정'이 들어갑니다. 이를테면, U-Pb법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가장 큰 반론이 '최초의 납의 농도를 알 수 없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미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보정할 방법도 찾아놨습니다. 바로 납과 우라늄의 원자크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용암이 굳을때 원자크기가 작은 납은 암석결정속에 잘 파고들 수 있는 반면, 비교적 원자크기가 큰 우라늄은 굳은 암석 속으로 파고들기가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암석이 굳은 초기, 납은 암석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는 반면, 우라늄은 용암이 늦게 굳은 암석 깊은 곳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우라늄이 붕괴함에 따라 납 농도의 변화가 생깁니다.
이 변화량을 역추적해서 암석속 납농도가 동일해지는 시점이 바로 암석의 연대가 되는 것이죠.
연구 따위는 하지 않는 소위 '창조과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무시하고, 과학자들의 일이 엉터리라고 헛소리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왜 수억년전 시료를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측정하면 몇만년의 연대가 나올까요? 위에 보기를 든 초시계처럼 탄소연대측정법도 '오버플로우'가 있을까요?
첫번째 문제는, 방사성원소의 붕괴는 지수함수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초기에 모원소(母元素 - 붕괴되기 전의 원소)가 많을 때는 급격하게 줄어듦으로 어느정도의 오차가 있어도 연대를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원소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측정이 정확해도 계산된 연대는 꽤 큰 오차를 가질 수 있습니다.
윗 그림에서 붉은색과 녹색의 측정오차는 같지만 그것으로부터 나온 계산오차는 모원소의 양이 줄어들수록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오래된 시료에 대해서는 반감기가 더 긴 원소를 사용하지, 탄소연대측정을 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창조론자들이 했다고 주장하는 '공룡뼈에 대한 탄소연대측정법'입니다.
자랑스럽게 공룡뼈를 발굴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놨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메스로 화석을 긁고 있습니다. 그것도 야외에서... 저 칼이나 장갑을 멸균처리했다고 해도 야외에서... 저 알루미늄 호일이 샌드위치를 쌌던 것이 아니라고 해도 야외에서....
과연 저 시료에 다른 유기물 - 세균, 먼지, 꽃가루, 땀방울 등 - 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깨끗한 실험실에서 온몸을 감싸는 멸균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실험해도 자칫하면 시료가 오염되는 것이 과학실험입니다. 최소한 멸균처리된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톱으로 정밀하게 자르지도 않으면서 실험을 했다구요...
아시다시피 저 공룡뼈 화석은 최소 6500만년 전의 시료입니다. 어차피 이 시료로는 탄소연대측정을 할 수 없을 뿐더러(위에서 말했듯 오차가 매우 큽니다) 실제로 한다고 해도, 미량의 유기물이라도 들어가면 엉뚱한 값이 나올 겁니다. 아마 6500만년과 0년이 섞여 몇만년 연대가 나오겠죠.
위의 창조과학회에서도 고백했다시피 22000~39000년의 측정결과는 공개되지 못했죠. 이딴 식으로 실험해놓고 공개했다가는 망신을 당하기 딱 좋았기 때문입니다(그러면서 자신들이 어떤 음모의 희생자인 듯 분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동영상을 공개하면, 정밀실험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의례 이렇게 실험하는줄 알고 과학자들을 불신하게 될 겁니다.
이렇게 엉터리로 실험한 것을 가지고 비전문가들을 선동하는 곳이 창조과학회, 그리고 그 동영상에 속아 헛소리를 하는 것이 창조론자들입니다.
참고로
여기 해당 실험의 발표과정만 있네요. 여기에서는 잘렸지만 발표 이후에 질의응답시간이 있습니다. 이 발표를 본 다른 과학자들이 질문을 하고 발표자가 대답을 하는 시간이죠. 과연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하네요...
남반구와 북반구의 대기중 탄소-14 농도 연간 변화 |
또한 탄소연대측정을 할 때는 1950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1950년대 이후 거듭된 핵실험으로 인해 대기중의 탄소농도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연대는,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 나무의 나이테 등 - 을 통해 보정을 합니다.
비단 탄소연대측정법만이 아니라 모든 연대측정법에는 '보정'이 들어갑니다. 이를테면, U-Pb법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가장 큰 반론이 '최초의 납의 농도를 알 수 없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미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보정할 방법도 찾아놨습니다. 바로 납과 우라늄의 원자크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용암이 굳을때 원자크기가 작은 납은 암석결정속에 잘 파고들 수 있는 반면, 비교적 원자크기가 큰 우라늄은 굳은 암석 속으로 파고들기가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암석이 굳은 초기, 납은 암석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는 반면, 우라늄은 용암이 늦게 굳은 암석 깊은 곳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우라늄이 붕괴함에 따라 납 농도의 변화가 생깁니다.
연대측정법 |
연구 따위는 하지 않는 소위 '창조과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무시하고, 과학자들의 일이 엉터리라고 헛소리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왜 수억년전 시료를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측정하면 몇만년의 연대가 나올까요? 위에 보기를 든 초시계처럼 탄소연대측정법도 '오버플로우'가 있을까요?
첫번째 문제는, 방사성원소의 붕괴는 지수함수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초기에 모원소(母元素 - 붕괴되기 전의 원소)가 많을 때는 급격하게 줄어듦으로 어느정도의 오차가 있어도 연대를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원소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측정이 정확해도 계산된 연대는 꽤 큰 오차를 가질 수 있습니다.
윗 그림에서 붉은색과 녹색의 측정오차는 같지만 그것으로부터 나온 계산오차는 모원소의 양이 줄어들수록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오래된 시료에 대해서는 반감기가 더 긴 원소를 사용하지, 탄소연대측정을 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창조론자들이 했다고 주장하는 '공룡뼈에 대한 탄소연대측정법'입니다.
자랑스럽게 공룡뼈를 발굴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놨더군요. 그런데...
톱질을 하고 있네요. 그것도 야외에서.. 저 쇠톱을 멸균처리를 했다고 해도 야외에서.. 맨땅에 올려놓고 야외에서.. 땀을 뚝뚝 흘리는 야외에서....
과연 저 시료에 다른 유기물 - 세균, 먼지, 꽃가루, 땀방울 등 - 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깨끗한 실험실에서 온몸을 감싸는 멸균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실험해도 자칫하면 시료가 오염되는 것이 과학실험입니다. 최소한 멸균처리된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톱으로 정밀하게 자르지도 않으면서 실험을 했다구요...
아시다시피 저 공룡뼈 화석은 최소 6500만년 전의 시료입니다. 어차피 이 시료로는 탄소연대측정을 할 수 없을 뿐더러(위에서 말했듯 오차가 매우 큽니다) 실제로 한다고 해도, 미량의 유기물이라도 들어가면 엉뚱한 값이 나올 겁니다. 아마 6500만년과 0년이 섞여 몇만년 연대가 나오겠죠.
위의 창조과학회에서도 고백했다시피 22000~39000년의 측정결과는 공개되지 못했죠. 이딴 식으로 실험해놓고 공개했다가는 망신을 당하기 딱 좋았기 때문입니다(그러면서 자신들이 어떤 음모의 희생자인 듯 분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동영상을 공개하면, 정밀실험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의례 이렇게 실험하는줄 알고 과학자들을 불신하게 될 겁니다.
이렇게 엉터리로 실험한 것을 가지고 비전문가들을 선동하는 곳이 창조과학회, 그리고 그 동영상에 속아 헛소리를 하는 것이 창조론자들입니다.
참고로
여기 해당 실험의 발표과정만 있네요. 여기에서는 잘렸지만 발표 이후에 질의응답시간이 있습니다. 이 발표를 본 다른 과학자들이 질문을 하고 발표자가 대답을 하는 시간이죠. 과연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하네요...
사진 및 자료 출처 : 공룡뼈 화석의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강시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재원 과제 때문에 처음 들어왔던 학생입니다. 항상 (주로 댓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과학을 배워가는 과학도로서 과학적인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해주지 않는 그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또 비난을 받는 독실한 신자들은 무슨 죄일까요? 저는 이것에 대해 검증이 되지 않았거나 잘못된 주워모은 자료를 내세우기보다는 직접 연구하거나 검증된 자료를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복음에 있는 내용을 검증할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자신들의 복음에 써 있듯이 불쌍한 자들을 돕는 데 이 곳에서 허비할 시간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답글삭제일단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비난을 받는 독실한 신도들이라... 그들의 죄라면, 옆에 쓰레기들이 굴러다니는데도 치우지 않는 죄랄까요? 개신교계에 '창조과학'이라는 쓰레기들이 굴러다니며 악취를 풍기고 있는데, 독실한 신도들은 '저들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 없는 이단들이다.'라면서 그냥 방치해 두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독실한 신도'들까지 백안시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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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창조과학이란 쓰레기통에 서식하고 있는 창조잡설자들에게는 주위에 널려있는 과학적 사실보다 창조과학회의 거짓말이 더 달콤한 법이죠.
삭제원래 바퀴벌레들은 쓰레기냄새를 좋아하잖습니까. 그들에게는 오히려 먹을수 없는 꽃향기가 악취일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바퀴벌레들을 위해 세상을 쓰레기장으로 만들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ㅎㅎ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삭제그림이 몇 개 깨졌네요.
답글삭제수정했습니다. 가끔씩 그림 외부링크가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삭제감사합니다.
블로그 관리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삭제죄송합니다.
삭제다른 익명한테 달아야 할 댓글을 엉뚱한 곳에 달았습니다.
늘푸른소나무님, 위의 댓글과 이 댓글은 삭제해주세요.
"이 변화량을 역추적해서 암석속 납농도가 동일해지는 시점이 바로 암석의 연대가 되는 것이죠."
답글삭제이 말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죄송하지만... 정확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1. "이 변화량"은 어떤 변화량인지요...
2. 암석 속 납 농도가 동일해진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 암석 속 남 농도는 먼저 식은 곳에 납이 더 많다는 거죠?
그럼 대부분 화산암의 안쪽에 우라늄이 농축되어 있다는 말씀이시구요...
(2) 그러다가 안쪽 우라늄이 붕괴하여 전체적으로 납 농도가 동일해진 상태를 말씀하시는 거죠?
근데 그 시점을 어떻게 알죠?
3. 동일해지는 시점하고 암석의 연대하고 무슨 연관이 있는 건가요?
3. (추가) 게다가 동일해지는 게 가능한가요?
답글삭제화산암 바꺝쪽에 소량 분포한 우라늄도 붕괴할텐데요... 바깥쪽이 항상 납이 많을 수 밖에 없잖아요?
'역추적'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니까 현재의 농도로부터 과거의 농도를 역추적하는 것입니다.
삭제반감기공식은 지수함수죠. 지금 암석 속의 우라늄 농도와 납의 농도를 측정하면 1000년전의 우라늄농도는 얼마였는지, 납의 농도는 얼마였는지 계산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보기를 들어보죠. 단 아래의 수치는 제가 임의로 넣은 것입니다.
암석 바깥부분의 납 농도가 10%, 우라늄 농도가 5%, 암석 안쪽의 납 녿도가 15%, 우라늄농도가 7%라고 해 봅시다.
1000년 전에 우라늄농도가 얼마였어야 지금 5%가 될까요? 약 5.5%가 있어야 붕괴해서 지금 5%가 됩니다. 그리고 그 0.5%가 붕괴해서 납이 되었을 테니 그때 납농도는 9.5%였겠죠.
마찬가지로 1000년전 중심부 우라늄은 7.7%, 납은 14.3%였을 겁니다.
2000년 전에는?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주변부 우라늄 6.05%, 납 8.95%, 중심부 우라늄은 8.47%, 납은 13.53%입니다.
자, 현재 중심부의 납 농도는 15%, 주변부는 10%, 5%차이입니다.
1000년 전에는 중심부의 납 농도는 14.3%, 주변부는 9.5%, 4.8%차이입니다.
2000년 전에는 중심부의 납 농도는 13.53%, 주변부는 8.95%, 4.58%차이입니다.
자, 어때요? 과거로 거슬러올라갈수록 주변부와 중심부의 납 농도 차이는 5%->4.8%->4.58%로 줄어듧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두 농도가 일치할 때가 있겠죠. 바로 그 때가 '이 암석이 만들어진 시간'입니다.
물론 이것은 간단하게 설명한 것이고, 우라늄이 납으로 곧장 붕괴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중간원소들까지 계산해야 하므로 상당히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원리는 이렇습니다.
역추적이라면...
삭제종유석과 석순은 수백만년 만들어졌다고 했어요...
현재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물방울에 석회함량을 보고 석순의 양과 비교한 것이죠... 하지만 석순은 금새 만들어지죠... 홍수가 나면 물에 다량의 석회성분이 녹아 금새 석순을 만들고 그 물은 정화되면서 서서히 석회 함량이 적은 맑은 물에서 물방울로 줄어들죠...
결국 이 역추적은 신뢰할 수 없는 것이죠...
방사성 붕괴도 태양 활동에 따라서도 변하고 시간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붕괴속도가 1만배이상 차이 나기도 해요... 시간에 따라 붕괴한다면 그리고 4,500,000,000년(yr.)의 시간을 만약 초단위로 가늠해야 한다면 4,500,000,000 * 365 * 60 * 60 의 전자보다 훨씬 작은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그것이 시간에 따라 규칙적으로 감소하거나 증가해야 할테구요... 반감기 기본 공식인 dN/dt = -λN 변화량의 증분이 그"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감소한다는 가정이 붕괴상수 측정시 확률적 붕괴라는 큰 오류로 작용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공식 자체도 1차화학반응의 반감기 공식을 그대로 따왔으니 서로 다른 대상에 대한 적용의 문제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설명 감사합니다... 그러면 일단 암석의 순환이 입증이 되어야 하지만 그것역시 "암석 순환설"일 뿐이죠... 초생치 문제를 보완했다는 K-Ar이나 Ar-Ar 연대추정법이 한계로 밝혀야 하는 부분이구요... 또한 무거운 납이 암석의 생성당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런 것들이 아직 풀지 못한 모원소의 초생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죠...
실험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에 대한 가정과 오류와 한계에 대해 연구해야 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봅니다...
당연합니다. 환경의 변화도 생각하지 않고 종유석과 석순의 크기를 역추적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종유석과 석순을 역추적할 때는 이미 그때의 환경까지 다 체크해서 역추적을 한답니다.
삭제다만 창조론자가 생각하는 역추적은 다릅니다. 그들은 오히려 극단적인 상황만을 가정해서 역추적합니다. 이를테면 '비가 억수같이 올 때는 하루에 1mm씩도 자라니까 저들의 나이는 몇백년 안됐을 것이다'라 주장하죠. 정작 비가 억수같이 올 때가 거의 없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방사성붕괴가 태양활동에 따라서 변한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어떤 활동에 의해 변한다는 건지 아십니까? 아마 자칭 '창조과학자'란 사기꾼들 이야기만 듣고 그렇게 주장하시는것 같은데...
http://chamsol4.blog.me/220422828769
[그리고 대표적인 논문이 또 하나 있습니다. 보쉬의 논문인데요. 방사성 붕괴 속도가 10억배 빨라졌다고 하는 겁니다. 이건 창조설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논문중에 하나인데요. 레늄 187이 416억년의 반감기를 거쳐 오스뮴-187이 되는데, 레늄 187을 완벽하게 이온화를 시키면, 이 붕괴속도가 10억배 빨라진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 있는 완벽하게 이온화를 시키면이란 뜻이 뭔지 아십니까? 레늄의 원자번호가 75입니다. 완벽하게 이온화를 시키면이란 레늄이 가지고 있는 75개의 전자를 모조리 제거해 버린다는 뜻입니다. 우라늄일 경우에는 92개의 전자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태양 이상의 온도가 필요합니다. 과연 과거에 지구가 그만큼의 온도가 되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시간에 따라 붕괴한다면 그리고 4,500,000,000년(yr.)의 시간을 만약 초단위로 가늠해야 한다면 4,500,000,000 * 365 * 60 * 60 의 전자보다 훨씬 작은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이것도 확률이란 것을 잘못 이해하시는 겁니다.
여기 우라늄원자 2개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45억년 후에 하나가 붕괴할 것이다'정도겠죠.
그렇다면 우라늄원자 6*10^23개가 있다고 해 봅시다. 너무 많다구요? 순수한 우라늄 238g의 원자수가 저정도 됩니다.
우라늄 원자가 이정도 모여있으면 적어도 몇시간에 우라늄원자 하나씩은 붕괴하죠. 그리고 그때 나오는 알파선이나 베타선을 검출하면 언제 얼마나 원자가 붕괴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측정하는 원자의 수가 많을수록 님이 말하는 대로 초단위로 붕괴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반감기를 계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단 암석의 순환이 입증이 되어야 하지만 그것역시 "암석 순환설"일 뿐이죠...]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암석의 순환'이 연대측정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제게는 '난 그냥 인정하기 싫다'로 보일 뿐입니다.
[또한 무거운 납이 암석의 생성당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
이건 간단한데요. 막 굳은 용암에서 부위별로 채취해서 납 농도를 검사하면 되지 않나요? 그 잘난 자칭 '창조과학자'들이 해보면 되겠군요. 얼마 전에도 화산이 폭발했던데, 거기가서 암석을 떼어서 여러 부위에서 납농도를 측정해 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거기서 납농도가 다르게 나온다고 하면 그것을 근거로 연대측정을 부정하면 되겠군요.
이 쉬운 실험도 하지 않고 말로만 '연대측정 엉터리'를 외지는 것이 '창조과학자'라는 사람들입니다.
[실험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에 대한 가정과 오류와 한계에 대해 연구해야 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그러니 '실험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올라간다는 것에 대한 가정과 오류의 한계에 대해 연구'해서 학계에 발표해보도록 하세요. 말로만 연구해야 한다고 하지 말구요. 직접 연구하기 힘드세요? 그럼 그 잘난 '창조과학자'들에게 연구하라고 시키세요.
그렇게 연구해서 학계의 인정을 받으면 '지구의 역사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위대한 과학자로서 역사에 길이 남게 될 테니까요.
자, 이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창조과학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나요?ㅎㅎ
내용이 많아져서... 하나씩 해결하고 갈까요?^^
삭제1. 죄송하지만... 석회동굴 종유석 연대 추정 근거 링크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때를 알고 싶은데 그때의 환경을 고려해요?ㅎ 너무 웃긴 말씀이십니다...ㅎ 일단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죄송합니다만, 익명님에게 먼저 답을 요구해야겠습니다. 석회동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익명님이니까 말입니다. 그렇다면 익명님이 먼저 석회동굴의 연대측정에 대해 잘못된 점을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삭제자, 종유석 연대측정 추정이 잘못되었다는 근거를 링크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걸 보시구요...
삭제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44
이어서 이걸 보세요...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43
일단 진화설자들의 수백만년같은 주장은 언급한 방법인 동일과정설에 의해 석순의 연대를 추정 해요...
"종유석과 석순을 역추적할 때는 이미 그때의 환경까지 다 체크해서 역추적을 한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때를 몰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려는데... 그때의 환경까지 다 체크해서 역추적을 했다는 소리는 뭔가요?ㅎ
돌일과정설에 그때의 어떤 환경을 다 체크해서 적용했다는 건지 똑바로 말해보세요...^^
기껏 가져온다는 것이 창조과학회 자료인가요?ㅎㅎ
삭제창조과학회 자료를 가져오시는 것을 보니 '창조과학회'라는 사기꾼 집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모양입니다...ㅎㅎ
창조과학회가 어떤 집단이냐? 과학자들이 수십년간 연구해서 쓴 논문을 일부만 발췌하거나 살짝 왜곡해서 자기들 주장에 끼워넣는 사기꾼들이죠.
http://blog.naver.com/kangssi21/130106791850
http://blog.naver.com/kangssi21/130113269471
그리고
http://chamsol4.blogspot.kr/2014/12/radiocarbon-dating.html
이렇게 대학생들도 하지 않은 수준의 실험을 해놓고는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집단이랍니다.ㅎㅎ
그런 창조과학회의 사기행각들 중 하나가 '과학자들은 격변설을 부정하고 동일과정설만 주장한다'는 헛소리입니다. 과학자들은 격변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단지 '노아의 홍수'라는 단 하나의 격변에 의해 모든 것이 생성되었다는 창조잡설자들의 주장만 부정하는 것이죠.
http://chamsol4.blogspot.kr/2013/05/polystrate-trees-fossil.html
즉 저 창조과학회에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석회암과 석회동굴이 생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국지적인 홍수 또는 지각변동에 의해서 말입니다.
일단 '과학자들은 격변을 부정한다'는 전제 자체가 헛소리였으니 저 링크가 헛소리라는 것은 아시겠죠?
삭제창조과학회 분들은 대부분 석사, 박사, 교수로만 구성된 엘리트 집단이랍니다...^^
8,800m 에베레스트산에서 조개화석들이 쉽게 발견되고 북극에 퇴적과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산들을 보고서도 국지적 홍수라고 볼 수 있을까요?ㅎ
[창조과학회 분들은 대부분 석사, 박사, 교수로만 구성된 엘리트 집단이랍니다...^^]
삭제'석사, 박사, 교수'라는 타이틀만 내세우는 작자들이죠.
이를테면 님들이 좋아하는 '김명현 박사' 말입니다. 교수에 박사죠. 그런 타이틀로 박쥐가 어떻고 지층이 어떻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명현박사 전공이 뭔지 아십니까? '재료공학'입니다. 아무리 '재료공학 박사'라고 해도 생물학 분야에서는 비전공자입니다. 마찬가지로 지질학 분야에서도 비전공자입니다.
즉 김명현박사가 진화가 어떻고 지층이 어떻고 떠드는 것은, 제가 진화가 어떻고 지층이 어떻고 떠드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http://chamsol4.blogspot.kr/2009/09/blog-post.html
진화에 대한 전문가는 '재료공학 박사'가 아니라 '생물학 박사'인 도킨스나 최재천 교수님입니다. 이들은 진화를 부정하지 않죠.
지층에 대한 전문가는 '재료공학 박사'가 아니라 '지질학 박사'입니다. 이들 역시 노아의 홍수 따위는 깔끔하게 무시해 버립니다.
창조과학회의 '석사 박사, 교수'는 익명님 같은 분들을 '현혹하기 위한' '석사 박사, 교수'일 뿐입니다.
[8,800m 에베레스트산에서 조개화석들이 쉽게 발견되고 북극에 퇴적과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산들을 보고서도 국지적 홍수라고 볼 수 있을까요?ㅎ]
이러니 제가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도 없이 진화론을 부정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에베레스트산맥이 대륙간의 충돌에 의해 바다에서 솟아올랐다는 것은 중학교때 배우는 내용 아니었나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에베레스트산 꼭대기 8800m를 덮을 만한 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조금만 생각할 줄 아는 능력만 있어도 에베레스트산의 조개화석이 홍수의 증거라는 헛소리는 못할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북극에 퇴적과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산]이라...ㅎㅎ 농담이시겠죠? 북극에 산이 어디 있습니까? 북극은 바다(북극해)랍니다.ㅎㅎ
삭제아이고... 답답하시네요...ㅎ;;;;
도킨스가 캔트호빈드님에게 탈탈 털린지가 언젠데요...ㅎ;;;
처음 단계예요... 김명현 박사님의 쉬운 설명을 먼저 듣고 켄트 호빈드 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여러가지 논문을 접하고 직접 확인해보면 점점 확실해지죠...
성경에서는 하늘에서 내렸고 땅에서 큰 깊음의 샘이 터져나왔다고 나와요...
여러가지 설이 있어요... 지구의 모든 물을 모으면 지구가 농구공 만할 때 구슬 하나 만큼의 양이죠... 지구 내부 어딘가에 충분히 있을 수 있고 현재 지각과 물의 위치가 바뀐 상태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는 지구 공동설 쪽에 관심이 있어요...
지구의 표면적에 비해서 지구의 질량이 너무나 작게 나온다는 근거들이 있다네요...
그랜드캐년 해발 2,100m 에베레스트 해발8,800m 그랜드 캐년은 고위도 지방이고 에베레스트산이 있는 히말라야 산맥은 적도 지방이죠... 자전에 의해 물은 적도지방에 몰렸을 테구요... 성경에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15규빗(6.7m) 위까지 찼다고 나오죠... 에베레스트산에서는 조개화석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구요...
북극지방의 그린란드 말하는 거예요...ㅎ
그리고 잼있는 건... 님 이 블로그 제목과 비슷한 성경 구절이 있어요...
삭제꿈을 꾸되 늘 깨어있으라...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21:36
아~~~멘!
삭제일단 나머지 답변도 간략히 써 놓을께요...
1. 동일과정설에 의한 역추적? 오류는 어느 정도 수긍이 되신건가요?
2. 님이 링크하신 http://chamsol4.blog.me/220422828769 의 근본이 되는 글은
http://blog.naver.com/kangssi21/130180681572 이 글이구요... 이 링크의 가장 최근 댓글에 제가 다 답변했는데 계속 털고있는 중이랍니다.ㅎ
3. 아주 간단하죠... Big Bang!
4. "확률적 붕괴"라는 말이 뭔지 아셔야해요... 동위원소 연대추정 방법들은 모두 붕괴상수가 있어요... 이것이 바로 확률적 이라는 것이예요.. 즉, 상수가 상수가 아니라는 것이죠...
극단적으로 가정할께요...
u-238이 2개 있어요... pb-206이1개 있어요... 몇년 된 건가요?
u-238이 1개 있어요... pb-206dl 2개 있어요.. .몇년 된 건가요?
이런 게 확률적이란 것이고 다시말해 평균적 상수라는 것이죠...
확률적이란 것이 평균적이란 말보다 못한 것이 시간에 따라서 붕괴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왜냐면 원자가 시간에 따라 45억년의 반감기로 붕괴하려면 원자 내부에 4,500,000,000년(year) * 365 * 60 * 60 의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무언가가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붕괴해야 하구요...
넌센스죠... 결국 시간에 따라 붕괴하는 것이 아니예요...
게다가 초생치 문제도 있어요... 초기 모원소의 양이 얼마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반감기 기본 공식인 dN/dt = -λN 즉 변화율이 λ로 일정하게 감소한다는 동일과정설에 의한 가정으로 시작한다는 것도 문제죠. 이것은 1차화학반응의 반감기 공식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반복 확인 가능하고 전체 반응의 시간과 반응전후 양을 모두 확인 가능한 실험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 붕괴상수의 측정은 기껏해야 1/4,500,000,000만큼 측정하고 뻥튀기 하는 것이죠...
시료의 쪼개기 문제도 있어요... 광물에 모원소와 딸원소의 분포가 고를 수가 없겠죠... 그 광물이 어떻게 쪼개지고 딸원소가 많은 쪽이 시료로 사용되면 연대는 더 늘어나게 되죠....
이건 아주 간략히 설명드린 것이예요...
그래서 대부분 측정하면 망신을 당하죠...
가장 최신 측정 기술인 '가속질량 흡광(accelerator mass spectrometer)' 기법으로 측정 결과 고대인의 뼈 11종에 대한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을 실시한 연구에서, 모든 표본은 5,000년 정도나, 그 이하로 측정되었다고 하죠...
R. E. Taylor et al., 'Major Revisions in the Pleistocene Age Assignments for North American Human Skeletons by C-14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 American Antiquity, Vol. 50, No. 1, 1985, pp. 136-140.
5. 앞서 언급한 연대추정의 초생치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K-Ar, Ar-Ar 연대추정방법이 있어요... 이건 암석의 순환과정 중 마그마 상태에서 Ar은 기체이기 때문에 모두 빠져나가고 모원소인K-40만 남게 된다는 생각이지만 암석의 순환부터가 검증이 안된 "설"이죠...
아이고.. 답답하시네요.. 도킨스가 켄트 호빈드 따위에게 탈탈 털렸다니...ㅎㅎ
삭제하긴 도킨스가 털렸을지도 모르겠군요. 눈감고 귀막고 '무조건 진화가 틀렸어'만 외치는 켄트 호빈스를 이길 사람이 있을까요? 사실 저도 눈감고 귀막고 '무조건 연대측정은 틀렸어'만 외치는 익명님을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김명현의 쉬운 설명요.. 위에서도 말했는데요. 아무리 쉬워 봐야 '재료공학자'의 '진화론 강의' 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구요. '재료공학박사의 진화론 강의'보다는 '생물학 석사의 진화론 강의'가 훨씬 더 값어치있답니다.
[성경에서는 하늘에서 내렸고 땅에서 큰 깊음의 샘이 터져나왔다고 나와요...]
그렇죠. 그리고 해리포터에서는 해리가 볼드모트때문에 이마에 번개모양 흉터를 얻었다고 나오죠.
퇴마록에서는 네명의 퇴마사가 악귀를 물리쳤다고 나오구요...
[성경에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15규빗(6.7m) 위까지 찼다고 나오죠... ]
참고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05&aid=0000008315
여기 보세요. 바닷물을 모두 뭉쳐놓는다고 해도 이정도 부피밖에 안된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보다 15규빗(6.7m) 위까지 차기 위해서는 물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리고 그 물이 지금은 어디 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하긴 생각할 줄 아신다면 성경이라는 2000년전 유대 유목민들의 판타지 소설에 빠지지도 않으셨겠네요...)
[북극지방의 그린란드 말하는 거예요...ㅎ]
그린란드라 치고... 그린란드에 침식과 퇴적의 흔적이 있는 것과 노아의 홍수와 무슨 관련일까요?
그린란드 역시 대륙이동에 의해 이동했을 테고, 그린란드에서도 '국지적인 홍수'를 겪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침식과 퇴적은 물 뿐 아니라 빙하에 의해서도 일어난답니다.
창조잡설자들은 모든 것을 노아의 홍수와 연관지으려 하던데, 히말라야의 조개화석이든 그린란드의 산이든 모두 '대륙이동설'과 '국지적인 홍수'만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창조잡설자들처럼 억지로 노아의 홍수와 연결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1. 동일과정설에 의한 역추적? 오류는 어느 정도 수긍이 되신건가요?]
전혀요. 익명님은 역추적에 대한 오류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셨습니다.
[http://blog.naver.com/kangssi21/130180681572 이 글이구요... 이 링크의 가장 최근 댓글에 제가 다 답변했는데 계속 털고있는 중이랍니다.ㅎ]
전혀요. 해ㅐㅇ라는 분 같은데 강시님을 털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강시님에게 털리고 계신데요...
아, 위에서 도킨스가 캔트호빈드님에게 탈탈 털린지가 언젠데요...라고 하신 것을 보니, 익명님은 '털다'는 '억지부리다', '털리다'는 '증거를 제시하다'는 뜻으로 알고 계신 모양이네요...ㅎㅎ
[3. 아주 간단하죠... Big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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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확률적 붕괴"라는 말이 뭔지 아셔야해요... 동위원소 연대추정 방법들은 모두 붕괴상수가 있어요... 이것이 바로 확률적 이라는 것이예요.. 즉, 상수가 상수가 아니라는 것이죠...]
님이야말로 '확률적 붕괴'가 무슨 뜻인지 공부좀 하시길 바랍니다. 붕괴상수가 상수가 아니라니 무슨 헛소리신지?
[극단적으로 가정할께요...
u-238이 2개 있어요... pb-206이1개 있어요... 몇년 된 건가요?
u-238이 1개 있어요... pb-206dl 2개 있어요.. .몇년 된 건가요?]
너무 극단적으로 가셨네요. 어느 암석에 U-238이 두개, Pb-206이 세개 있답니까?
확률적인 분석은 모집단의 규모가 클수록 정확해집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암석에는 10^10제곱 이상되는 우라늄과 납이 존재합니다. 그 이하면 검출 자체가 불가능하죠.
이정도의 규모라면 확률적인 분석이 충분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결국 익명님은 지금 연대측정법을 폄훼하기 위해 있을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며 억지를 부리고 계신 것입니다.
[왜냐면 원자가 시간에 따라 45억년의 반감기로 붕괴하려면 원자 내부에 4,500,000,000년(year) * 365 * 60 * 60 의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무언가가 시간에 따라 일정하게 붕괴해야 하구요...]
위에서 설명했는데 전혀 안읽으셨군요. 모르시는 모양인데, 토론을 할 때는 상대의 글도 읽어야 한답니다...
위에 썼던 글 그대로 복사해 오겠습니다.
[이것도 확률이란 것을 잘못 이해하시는 겁니다.
여기 우라늄원자 2개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45억년 후에 하나가 붕괴할 것이다'정도겠죠.
그렇다면 우라늄원자 6*10^23개가 있다고 해 봅시다. 너무 많다구요? 순수한 우라늄 238g의 원자수가 저정도 됩니다.
우라늄 원자가 이정도 모여있으면 적어도 몇시간에 우라늄원자 하나씩은 붕괴하죠. 그리고 그때 나오는 알파선이나 베타선을 검출하면 언제 얼마나 원자가 붕괴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측정하는 원자의 수가 많을수록 님이 말하는 대로 초단위로 붕괴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반감기를 계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초생치 문제도 있어요... 초기 모원소의 양이 얼마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제보니 아예 본문도 읽지 않으셨군요. 아마 제목만 보고 달려드시는듯..
초기값을 구하는 방법은 본문에 있습니다.
[붕괴상수의 측정은 기껏해야 1/4,500,000,000만큼 측정하고 뻥튀기 하는 것이죠...]
다시한번 말하죠. 1/4,500,000,000만큼 측정하더라도, 우라늄이 6*10^23개(238g)이 있으면 어떨것 같습니까?
1/4,500,000,000 * 6*10^23 = 1.333*10^15 거든요. 결국 1,333,333,333,333,333만큼 측정한 것인데 뻥튀기할 필요도 없겠네요...(후유... 익명님 수준에 맞춰서 설명을 하자니...ㅡㅡ)
[그래서 대부분 측정하면 망신을 당하죠...]
측정해서 망신당한 경우가 한번 있죠. 본문 다시 읽어보세요.
이런 식으로 측정했다가 창조과학회가 망신을 당했죠...ㅎㅎ
창조과학회라는 사기꾼들이 망신을 당했다고 모두가 망신당할 것이라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암석의 순환과정 중 마그마 상태에서 Ar은 기체이기 때문에 모두 빠져나가고 모원소인K-40만 남게 된다는 생각이지만 암석의 순환부터가 검증이 안된 "설"이죠...]
Ar이 빠져나간다는 것에는 암석의 순환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해서 뜨거운 액체(용암) 속에 기체인 Ar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암석의 순환이 검증이 안됬다구요? 님은 '대륙이동'의 원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쪽에서 마그마가 암석이 되고, 다른 쪽에서는 암석이 마그마가 되는 '암석의 순환'에 의해 일어난답니다..
삭제이번엔 뒤에서부터 답변해볼까요?ㅎ
1. 암석의 순환이 이루어졌다면... 지구는 어떻게 지금까지 용암을 분출하고 있죠?ㅎ 4,500,000,000년이면 다 식었어야 할텐데 말이죠...
"
Ar이 빠져나간다는 것에는 암석의 순환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해서 뜨거운 액체(용암) 속에 기체인 Ar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라고 하셨는데 논리력이 벌써 두번째 바닥을 치셨네요...ㅎ
2. 망신이란 건 이런 거랍니다...ㅎ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53&keyword=방사성 연대&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 desc&page=1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180&keyword=방사성 연대&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 desc&page=1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961&keyword=방사성 연대&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 desc&page=1
3. 지금 시간에 따라 시대에 따라 붕괴율이 다르다는데 갯수가 많은 건 무슨 연관이 있나요? 세번째 논리력이 바닥을 치셨네요...ㅎ
게다가 붕괴상수 측정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238g이 아니라 0.1mol이랍니다... 그냥 아보가드로수라는 용어를 쓰셔도 되구요... 제 답변을 잘 안보시는 거 같아요... 계속 하던 소리 또하고 하는 거 보니...
4. 납 농도가 동일해지는 시점... 님 역추적 털린 지가 얼마나 됐다고... 아직 이해 못하신 건가요?ㅎ;;
5. u-238이 2개가 있으면 45억년에 붕괴할지 내일 붕괴할 지 영원히 붕괴할 지 모른답니다...
그럼 한 개가 있어요... 언제 붕괴하나요? 붕괴상수가 상수 맞나요? 확률적 붕괴란 이런 것이랍니다... 게다가 언급했듯이 시간과 양은 동일한 차원이 아니랍니다...
그렇게 따지면 단세포 생물 45억개를 분쇄기에 갈아서 밀러의 플라스크 실험을 해서 전기분해하고 단세포 생물 한 마리도 다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진화는 볼 것도 없이 바로 거짓이 되겠네요? 왜냐면 님 논리대로라면 45억년동안 가디릴 필요 없이 45억개 지지면 되는 거잖아요?
6. 님의 어떤 설명이...
"원자가 시간에 따라 45억년의 반감기로 붕괴하려면 원자 내부에 4,500,000,000년(year) * 365 * 60 * 60 의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라는 저의 답변에 대한 반론인가요?
7.
"
일반적으로 암석에는 10^10제곱 이상되는 우라늄과 납이 존재합니다. 그 이하면 검출 자체가 불가능하죠.
이정도의 규모라면 확률적인 분석이 충분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
그니까 그 모원소(u-238)의 초생치는 어떻게 아나요?ㅎ
8. 확률적 붕괴가 뭔지도 5번 설명 잘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9. Big Bang!
"
우라늄일 경우에는 92개의 전자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태양 이상의 온도가 필요합니다.
과연 과거에 지구가 그만큼의 온도가 되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
그니까 빅뱅이론을 반대하신다는 건가요? 아니면 모르신다는 건가요?
10. 죄송하지만... 앞서 보이신 논리력의 님에게는 아무리 설명드려도 이해 못하실지도 모르겠네요...;;;
11. 역시나 앞서 님의 “역추적”... 털린 지도 모르고 계시잖아요?ㅎ;;;
12. 북극지방 그린란드 퇴적층을 국지적인 홍수로 어떻게 설명 가능하죠?ㅎ
아니 에베레스트산과 그랜드캐년에서 발견되는 조개화석과 수십개의 지층을 관통해 박혀있는 나무들 그리고 그린란드의 침식에 의해 드러난 퇴적층... http://cafe.naver.com/jncwk/58746 대홍수가 아니고 어떻게 증명한다는 거죠?
학계에서 그 누구도 증명하지 못해 온갖 “설”과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대홍수만으로 설명가능한 것을 어떻게 대륙이동설과 국지적 홍수로 설명하신다는 거죠? 어디 해보시고 저널 투고해보시죠...ㅎ
13. 그건 이미 다른 사람이 다 고려해서 격변에 의한 영향까지 계산한 걸 제가 반박했었죠... http://cafe.naver.com/jncwk/58229
그리고 지구 공동설 아세요? 나사에서 물방울 실험을 했죠... 우주공간에서 물방울을 회전시키니 질량이 큰 물입자가 원심력에 의해 바깥으로 밀려나고 안에 공기방울들이 가운데로 뭉쳐서 가운데 공기 기둥이 형성되었죠... 지구 자전에 의해 물이 적도로 몰린 그 끝이 8,800m 고위도 그랜드캐년이 해발 2,100m 신기하게도 타원의 비율이죠...
14. 기적이라고 하죠... 성경에 기적이 없다면 아무도 믿지 않겠죠... 성경의 기적을 모두 과학적으로 재현 가능하다면 뭐... 모르죠... 우주 시대의 새로운 성경을 주시러 주님께서 다시 오실지...ㅎ
15. 저에게는 Ph.d 전공 교양 코스웍보다 훨씬 가치 있어 보였는데요... 뭐 제가 교수고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님의 교만함이 바뀔 거 같진 않지만요...
16. 제가 하고싶은 말인데요... 눈감고 귀막고 세뇌되고 지금껏 고집만 부리고 설명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논리력의 문제만 드러내고 있는 님이지만... 저는 그냥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 그냥 얘기해주는 것 뿐이예요...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잠20: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인체의 기관으로써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하고 보려함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아멘!
와우..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답변이시네요... 네이버블로그로 퍼가서 다른 분들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의 걸작이 탄생했습니다....ㅎㅎ
삭제[1. 4,500,000,000년이면 다 식었어야 할텐데 말이죠...]
첫째, 방사성원소의 붕괴. 45억년이면 아직 우라늄의 반밖에 붕괴하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방사성원소들이 붕괴하면서 계속 에너지를 만들고 있죠.
둘째. 달의 조석력. 달의 중력은 바다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 내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영향에 의해 지구 내부에서 마찰이 일어나면서 에너지가 생기는 것이죠.
["
Ar이 빠져나간다는 것에는 암석의 순환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해서 뜨거운 액체(용암) 속에 기체인 Ar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라고 하셨는데 논리력이 벌써 두번째 바닥을 치셨네요...ㅎ]
과연 어떤 이유로 해서 뜨거운 액체(용암) 속에 기체인 Ar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에 대한 답을 먼저 하시고 논리력 어쩌구 하시는 것이 어떨지요?ㅎㅎ
[2. 망신이란 건 이런 거랍니다...ㅎ]
그렇죠. 창조과학회의 망신을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요...ㅎㅎ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53&keyword=방사성 연대&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 desc&page=1]
'연부조직'하고 '연부조직의 화석'도 구분 못하는 창조과학회의 망신
그리고 세균의 DNA인지 아닌지조차 구분 못하는 창조과학회의 망신
http://blog.naver.com/kangssi21/130109266483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180&keyword=%EB%B0%A9%EC%82%AC%EC%84%B1%20%EC%97%B0%EB%8C%80&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20desc&page=1]
이 본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학생 수준의 실험조차 못하는 창조과학회의 망신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961&keyword=%EB%B0%A9%EC%82%AC%EC%84%B1%20%EC%97%B0%EB%8C%80&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20desc&page=1]
그런 놀라운 실험을 학계에 발표하지 않고 광신도들 돈을 모으는데만 사용하는 창조과학회의 망신...
또한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180&keyword=%EB%B0%A9%EC%82%AC%EC%84%B1%20%EC%97%B0%EB%8C%80&type=A&isSearch=1&orderby_1=editdate%20desc&page=1]
이것은 대학생 수준도 안되는 실혐이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여전히 가지고 오시는 익명님의 망신...ㅎㅎ
[3. 지금 시간에 따라 시대에 따라 붕괴율이 다르다는데 갯수가 많은 건 무슨 연관이 있나요? 세번째 논리력이 바닥을 치셨네요...ㅎ]
지금 시간에 따라 시대에 따라 붕괴율이 다르지 않다는데 무슨 소리인가요? 논리력뿐 아니라 이해력까지 바닥을 치셨군요...ㅎㅎ
[게다가 붕괴상수 측정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238g이 아니라 0.1mol이랍니다... 그냥 아보가드로수라는 용어를 쓰셔도 되구요..]
아보가드로수에 대해서 찾아보셨나보죠? 그런데 238g이 왜 0.1몰이 나오나요? 우라늄 238g은 1몰이랍니다. 급하게 찾아서 쓰려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하시는 모양이네요?ㅎㅎ
[4. 납 농도가 동일해지는 시점... 님 역추적 털린 지가 얼마나 됐다고... 아직 이해 못하신 건가요?ㅎ;;]
납 농도가 동일해지는 시점... 님은 전혀 반론을 못하고 계신데요... 아무래도 님은 '털린다'의 의미를 반대로 알고 계신듯....ㅎㅎ
[5. u-238이 2개가 있으면 45억년에 붕괴할지 내일 붕괴할 지 영원히 붕괴할 지 모른답니다... ]
맞습니다. 전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U-238 두개만 있는 상황은 없다는 것이죠. 위에서도 한 말인데 전혀 안읽으셨든지 아니면 이해를 안하셨든지...
[그렇게 따지면 단세포 생물 45억개를 분쇄기에 갈아서 밀러의 플라스크 실험을 해서 전기분해하고 단세포 생물 한 마리도 다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진화는 볼 것도 없이 바로 거짓이 되겠네요? 왜냐면 님 논리대로라면 45억년동안 가디릴 필요 없이 45억개 지지면 되는 거잖아요?]
익명님은 다른 데서도 그렇지만 잘못된 비유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재주가 있는 모양이네요... 지구상의 미생물이 단 45억마리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님의 말대로라면 미생물 45억마리가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갈아서 바다에 넣은 후에도 10억년 이상을 기다려야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답니다.
[6. 님의 어떤 설명이...
"원자가 시간에 따라 45억년의 반감기로 붕괴하려면 원자 내부에 4,500,000,000년(year) * 365 * 60 * 60 의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라는 저의 답변에 대한 반론인가요?]
그런 셈이죠.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익명님의 수준에 맞추다 보니 저런 유치한 설명밖에 안되는군요...ㅎㅎ
[7.
"
일반적으로 암석에는 10^10제곱 이상되는 우라늄과 납이 존재합니다. 그 이하면 검출 자체가 불가능하죠.
이정도의 규모라면 확률적인 분석이 충분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
그니까 그 모원소(u-238)의 초생치는 어떻게 아나요?ㅎ]
이미 본문에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익명님은 전혀 반론도 못한 상태에서 '털었다'고 주장할 뿐이죠..ㅎㅎ
[8. 확률적 붕괴가 뭔지도 5번 설명 잘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제 머리는 익명님의 헛소리를 이해할 만큼 잘 돌아가지 않아서요....
[우라늄일 경우에는 92개의 전자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태양 이상의 온도가 필요합니다.
과연 과거에 지구가 그만큼의 온도가 되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
그니까 빅뱅이론을 반대하신다는 건가요? 아니면 모르신다는 건가요?]
익명님의 답변들 중에서도 이부분이 특히 걸작이군요...
지금 익명님은 '지구는 빅뱅때 만들어졌다'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군요..ㅎㅎ
그렇잖아도 [3. 아주 간단하죠... Big Bang!]이란 답변을 보고, [설마 지구가 빅뱅시에 만들어졌다는 헛소리는 아니겠지..] 하면서 되물어봤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았네요...ㅎㅎ
익명님의 수준에 맞게 추가를 하자면, 지구는 빅뱅 이후 약 100억년 이후에 만들어졌고, 그때는 우주가 충분히 식어 '완전히 이온화된 원자'는 항성 내부에만 존재했답니다....ㅎㅎ
[13. 그건 이미 다른 사람이 다 고려해서 격변에 의한 영향까지 계산한 걸 제가 반박했었죠... http://cafe.naver.com/jncwk/58229]
삭제저게 반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반박이 아닙니다만..
[그리고 지구 공동설 아세요? 나사에서 물방울 실험을 했죠... 우주공간에서 물방울을 회전시키니 질량이 큰 물입자가 원심력에 의해 바깥으로 밀려나고 안에 공기방울들이 가운데로 뭉쳐서 가운데 공기 기둥이 형성되었죠... 지구 자전에 의해 물이 적도로 몰린 그 끝이 8,800m 고위도 그랜드캐년이 해발 2,100m 신기하게도 타원의 비율이죠...]
거기다 지구공동설까지...ㅎㅎ 나사에서 실험한 논문이나 실험동영상 있나요? 그리고 질량이 큰 물입자가 어떻게 남북극에는 남아있을까요? 님의 말대로라면 물은 적도쪽으로 몰려서 '도넛모양'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14. 기적이라고 하죠... 성경에 기적이 없다면 아무도 믿지 않겠죠... 성경의 기적을 모두 과학적으로 재현 가능하다면 뭐... 모르죠... 우주 시대의 새로운 성경을 주시러 주님께서 다시 오실지...ㅎ]
단군이야기에도 기적이 있죠. 곰이 사람이 된 기적..
[15. 저에게는 Ph.d 전공 교양 코스웍보다 훨씬 가치 있어 보였는데요... 뭐 제가 교수고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님의 교만함이 바뀔 거 같진 않지만요...]
그러니까 그것이 '잘못된 권위에 의존하는 오류'라는 것입니다. 재료공학 Ph.D가 재료공학에 대해 이야기하면 저도 권위를 인정해줄 생각 있습니다. 하지만 재료공학 Ph.D가 생물학에 대해 이야기하면 한마디로 '헛소리'일 뿐이죠.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잠20:12]
아, 익명님의 듣는귀와 보는눈은 야훼가 만들어준 것이라서 야훼가 들려주고 싶어하는 것만 듣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만 보는 모양이네요... 야훼가 만들어준 눈과 귀는 그만 버리고 30억년간 진화해온 눈과 귀를 찾아오시는 것이 어떨른지요?ㅎㅎ
님 혹시 변호사할 생각 없으세요?
삭제변론할때 이렇게만 하면 무패를 자랑하실 것 같은데...
[피의자는 물병자리이며 탄생석은 루비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약간 갈색이 도는 곱슬머리입니다. 그러므로 피고가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검사가 무슨 소리냐고 하면
[아, 제 변론을 다시 찬찬히 들어보세요.. 피의자는 물병자리이며 탄생석은 가넷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약간 갈색이 도는 곱슬머리입니다. 그러므로 피고가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물병자리는 2월생이고 루비는 7월의 탄생석이라고 지적하변
[님 머리속의 나쁜 것들을 다 비우시고 찬찬히 들어보세요. 피의자는 물병자리이며 탄생석은 가넷입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약간 갈색이 도는 곱슬머리입니다. 그러므로 피고가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러면 아마 판사는 유죄를 선고하고, 피고가 끌려간 후 익명님은 '오늘도 이겼다. 만세'를 외치며 혼자 당당히 법정을 나오시면 될겁니다.ㅎㅎ
[진화설자들 반박은 대부분 이렇죠... 나에게 반대하는 사람은 이렇게 쉬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최소한 익명님은 '나에게 반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전혀 이해 못해서',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근거만 가져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창조론자들은 그래도 '논리는 있게 증거를 가져와서' 상대하기가 껄끄럽습니다. 상대의 논리를 이해하고 그에 반대되는 논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익명님은 '아무거나 던져대는' 스타일이라서 너무나 편하군요. 그러면서도 '참솔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 조금만 더 하면 참솔이 항복할 것이다'라고 정신승리하시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ㅎㅎ
[14. 단군 이야기에서 나오는 기적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게다가 그건 당시 곰부족과 호랑이 부족을 나타내는 심볼이라는 것인데요...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살아라? 그 정신과 기적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논리력이 약하신 님에게 답을 구하고자 하는 "?"가 아니라 잘 생각해보라는 거예요...]
그렇죠. 단군신화는 한민족이 겪은 일을 신화로 포장한 것입니다. 잘 아시네요.
마찬가지로 성경 역시 유대인이 겪은 일을 신화로 포장한 것 뿐이죠.
단군신화에서 '옥황상제의 손자'를 등장시킨 것처럼 성경에서도 야훼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 뿐이랍니다. 캐릭터성만 본다면 투명드래곤급으로 제멋대로 행동하는 야훼보다 '홍익인간'을 외치는 단군이 훨씬 매력적이죠.
[지구공동설 검색해보세요... 모두 맞지는 않겠지만 부분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죠..]
지구공동설을 검색해 보셨으면서 이건 넘어가셨나보죠?
http://iiai.blog.me/73569180
하긴 검색할 때 '야훼가 만들어준 눈' 답게 저것은 그냥 스킵해 버리셨나봅니다?
지구공동설을 검색만 하지 말고 '공부'해 보세요. 기초과학이라도 공부해 보면 절대로 있을수 없는 헛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진화적으로 생각하는 것의 대안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http://chamsol4.blogspot.kr/2011/06/blog-post_12.html
누가 '진화적으로 생각하지 않는'창조잡설자 아니랄까봐 아예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목사들 헛소리,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리들만 주워들으신 모양이네요...
[13. 열심히 계산한 사람을 뻘짓으로 만든게 제 답변이예요... 과학이 방향이 틀리면 그런 뻘짓이 되죠...]
님은 참 편하겠습니다. 자살골 계속 넣으면서 득점하고 있다고 정신승리하면 되니까요... 누가봐도 뻘짓한 것은 control님인데 혼자서 '뻘짓으로 만들었다'고 착각하고 계시니 말입니다.ㅎㅎ
[9. 뭐지? 긴장하셨나 번호도 틀리셨네요?
빅뱅... 우주 나이도 과학이 발달하며 계속 바뀌었죠... 이제는 150~130억년 이라고 해요...]
허걱 이건... 전 낚시대도 드리지 않았는데 혼자 스스로 낚이셨네요.. [지구는 빅뱅 이후 약 100억년 이후에 만들어졌고] 이것을 [빅뱅이 100억년 전에 일어났다]로 이해하셨나요?ㅎㅎ
[빅뱅 이후 100억년 + 지구나이 45억년 = 145억년]
됐나요?
[그럼 100억년 뒤 그럼 지구는 엔트로피법칙을 어기고 어떻게 생성이 되었을까요?]
이것 역시 위에서 이야기했던 '익명님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또하나의 근거가 되겠군요.
창조잡설자들이 전혀 모르고 있음에도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것들 중 하나 '엔트로피법칙' 나왔군요...ㅎㅎ
http://chamsol4.blogspot.kr/2009/07/entropy.html
그러므로 지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엔트로피의 법칙을 전혀 어기지 않습니다.
["
일반적으로 암석에는 10^10제곱 이상되는 우라늄과 납이 존재합니다. 그 이하면 검출 자체가 불가능하죠.
"
세상에나 암석 크기나 무게에 대한 조건도 없이 밑도끝도 없는 소리까지 하시네요...ㅎ;; 말을 똑바로 하셔야 대화가 돼요... 다시 똑바로 말씀해보세요...
]
생각해 보세요. 그정도 되는 우라늄은 검출도 안됩니다...
["
원자가 시간에 따라 45억년의 반감기로 붕괴하려면 원자 내부에 4,500,000,000년(year) * 365 * 60 * 60 의 양자화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 라는 저의 답변에 대한 반론인가요?]
그런 셈이죠.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익명님의 수준에 맞추다 보니
"
죄송하지만 님이 아는 것과 수준이 거기까지고 털리셨다는 뜻이예요...
재밌죠? 진화설자들은 털려도 털린 걸 모르니 제가 알려드리는 거예요...^^]
재밌죠? 창조잡설자들은 털지도 못하고 턴줄 아니 제가 알려드리는 거예요...ㅎㅎ
[5. "u-238이 2개가 있으면 45억년에 붕괴할지 내일 붕괴할 지 영원히 붕괴할 지 모른답니다..." 라는 말 뜻과 위의 4번 설명과 연결되는데... 아직도 감을 못잡으시고 표면적인 말씀만 하시네요... 즉, 한두개가 아니라 양이 많아지면 그 많은 양의 우라늄들이 규칙적으로 서로의 위치까지 알아가며 붕괴해야한다는 것이고 그러려면 6번과 같은 무언가가 있어야한다는 거예요... 님 답변을 보면 님 생각의 깊이를 알 수 있어요... ]
와우... 우라늄들이 서로의 위치까지 알아가며 붕괴해야 한다니...ㅎㅎ
한가지 물어보죠. 동전을 4번 던졌는데 4번 모두 앞면이 나왔습니다. 다시한번 던졌을때 뒷면이 나올 확률은 몇일까요?
아마 익명님은 '동전의 확률은 0.5가 되어야 하는데 동전은 과거에 4번 앞면이 나온 것을 기억하고 이번에는 뒷면이 나오도록 하겠군'이라 생각하시겠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많은 양의 우라늄들이 규칙적으로 서로의 위치까지 알아가며 붕괴해야한다는 것이고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4. 납농도가 동일해지는 시점의 그래프는 동일과정설의 외삽법에 의한 망상 그래프라는 것이죠... 아직도 이해 못하셨나요? 이제 뭐가 털린 건 지 좀 아시겠어요?]
이런 소리를 하시는 것 보니 아직도 이해 못하고 망상에 빠져계시는군요...ㅎㅎ
[3. 시간에 따라 붕괴율이 일정하다는 건 "가정"일 뿐이예요... 저는 논문 링크도 했었는데..]
허... 익명님이 붕괴율에 대한 논문 링크를 했다구요?
http://chamsol4.blog.me/220422828769
이건 익명님이 아니라 제가 링크한 자료인데요. 제가 직접 자료도 찾아드리고 반론도 했는데.. 익명님이 한 것은, 제가 '완전 이온화' 이야기를 하니 'Big Bang!'이라고 헛소리한 것밖에 없습니다만...ㅎㅎ
[2.
삭제.....
님의 이성을 잃은 답변이 가관입니다...ㅎ]
과연 누가 이성을 잃었을까요? 대학생수준도 안되는 실험내용을 자꾸 가져오시는 것이 '이성을 가진 답변'일까요?ㅎㅎ
["
Ar이 빠져나간다는 것에는 암석의 순환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해서 뜨거운 액체(용암) 속에 기체인 Ar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이건 제가 한 말이 아니라 님이 한 말이랍니다... 본인이 한 소리도 헷갈려 하시나요?ㅎ;]
누가 이게 제가 한 말이 아니랍니까? 님은 K-Ar 방식에서도 초기값을 알 수 없다고 했고, 제가 '용암에 Ar이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를 들어보라고 했죠. 익명님은 논리력 뿐 아니라 독해력도 바닥을 치시는군요...ㅎ
[달의 조석력으로 인해 달이 지구와 일년에 3.8cm 멀어져 간다는 건 아세요? 로그 적용해서 진화설자들의 변화율 일정 역추적을 하면 공룡시대 로쉬한계도 무시한 채 지구와 붙어서 돌고 있었죠...]
간단히 산수계산좀 해 봅시다.
지구와 달의 거리 약 38 0000km, cm단위로 바꾸면 380 0000 0000cm가 되죠.
그런데 1년에 3.8cm씩 늘어난다고 하셨으니까.. 380 0000 0000 / 3.8 = 100 0000 0000... 100억년이 되네요... 와우... 공룡시대가 100억년 전이었나 봅니다?
누가 '달이 멀어지므로 공룡시대때는 지구에 붙어있었을 것이다'라고 하면 그대로 믿기 전에 쉬운 계산 정도는 직접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조석력으로 인해 열이 난다'고 했는데 그 반론이란 것이 '조석력으로 인해 달이 멀어진다'라구요? 결국 님은 전혀 상관없는 헛소리를 반론이라고 해대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내가 참솔을 털었다!'라고 뿌듯해하시는 것이구요...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대답이죠?ㅎㅎ
자, 다음번에는 어떤 헛소리를 하실지 기대되는군요...ㅎㅎ
위의 멍청한 익명과 다른 익명입니다.
삭제대체 달은 왜 멀어져가는 걸까? 달도 이젠 인간들이 난리치는 지구가 지겹다는 건가? 이유는 달리 있다. 달이 만드는 지구의 밀물과 썰물 때문이다. 풀이하자면, 이 밀물과 썰물이 지표와의 마찰로 지구 자전 운동에 약간 브레이크를 걸어 감속시키고, 그 반작용으로 달은 지구에서 에너지를 얻어 앞으로 약간 밀리게 된다.
원운동하는 물체를 앞으로 밀면 그 물체는 더 높은 궤도, 더 큰 원을 그리게 되는 이치와 같다. 달이 그 힘을 받아 해마다 3.8cm씩 지구와의 거리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작지만, 이 3.8cm의 뜻은 심오하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것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10억 년 후에는 달까지 거리의 10분의 1인 3만 8000km가 되고, 100억 년 후에는 38만km가 된다. 달이 지구에서 2배나 멀어지게 되는 셈이다.
아니, 그 전인 10억 년 후 달이 지금 위치에서 10% 더 벌어져 44만 km만 떨어져도 지구는 일대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 동안 자전축을 잡아주어 23.5도를 유지하게 해서 계절을 만들어주던 달이 사라진다면, 자전축이 어떻게 기울지 알 수가 없다.
만약 태양 쪽으로 기울어진다면 지구에 계절이란 건 다 없어지고, 북극, 남극 빙하들이 다 사라져, 동식물의 멸종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과학자들은 전망한다.
이처럼 달이 없는 지구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달이 지구로부터 멀어지면 지구는 대재앙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다. 기온은 극단적으로 변해 물을 증발시키고 얼음을 녹여 해수면이 수십m 상승하게 된다. 또한, 흙먼지 폭풍과 허리케인이 수 세대 동안 이어지게 된다. 달의 보호가 없다면 결국 지구의 생명체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
15억 년 후 목성이 달을 떼어내 간다
15억 년 쯤 후, 달은 지구에서 상당히 멀어져 목성의 중력이 지구와 달을 떼어낼 것이다. 최악의 상황은 지구의 자전축이 90도로 기울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극점이 정확히 태양을 바라보게 되어 양극의 빙원이 녹아버리고, 지구의 반이 얼고 나머지 반은 사막이 된다.
똑바로 내리쬐는 태양은 지구의 상당 부분을 사막으로 만들고 모든 것을 모래로 뒤덮어 지구의 10분의 1을 없애버린다. 그리고 햇빛 부족으로 전에 없던 엄청난 겨울을 경험할 것이다. 식물들은 고사하거나 동사하고, 뒤이어 동물들은 대량 멸종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런 혼돈은 시작에 불과하다. 달이 멀어졌을 때 지구의 움직임은 예측 불가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시기가 분명히 다가오고 있으며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결국엔 어떻게 되는가? 확실한 것은 언제가 되든 달이 결국은 지구와 이별할 거라는 점이다. 그후 태양 쪽으로 날아가 태양에 부딪쳐 장렬한 최후를 맞을 것인지, 아니면 외부 태양계 쪽으로 날아가 광대한 우주 바깥을 헤맬 것인지, 그 행로야 알 수 없지만. 문제는 45억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지구와 같이 껴안고 같이 돌던 달도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을 존재는 아니라는 얘기다.
오늘밤이라도 바깥에 나가 하늘의 달을 보라. 우리 지구의 동생인 저 달도 언젠가는 형과 작별을 고할 것이다. 회자정리(會者定離)다. 여기에는 사람은 물론, 천제들에도 예외가 없다. 그런 생각으로 달을 바라보면 더 유정(有情)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달이 떠난 후에도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을까? 100억 년 사는 별에 비하면 100년도 못사는 인생이 몇 억, 몇십억 년 후의 일을 걱정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빅뱅 때 지구가 만들어졌다는 *신같은 소리는 처음 듣네요.
답글삭제(그리고 빅뱅 때는 중원소 자체가 없었습니다.)
저 멍청이의 말대로라면, 지구 표면은 방사성 원소들이 빨리 붕괴하면서 내놓는 열 때문에(사실 반감기가 변할 조건 자체가 '엄청나게 높은 온도'죠.) 이미 증발해서 사라졌어야 합니다.ㅋㅋㅋㅋ
어쩜 저리도 멍청할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똑똑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삭제BP라고 아예 현재를 서력 1950년으로 못박아 버린 거..군요.
답글삭제(현재라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니까용.)
보통 분명한 출처에 근거를 두고 논리있게 설명을 하는 진화론 지지자들의 설명과는 달리 불분명한 출처를 근거로 두고 비논리적인 설명을 하는 창조론자들로 대화가 매끄럽게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답글삭제더더군다나 웃긴것은 유명한 전문가, 박사들이 반평생을 받쳐 연구하고 인정받은 논문을 인터넷 강의나 글 몇번 클릭해 읽은 것으로 반박하려고 나서는 것이지요.
어떤이는 과학논문에 대해 고작 인간이 반평생을 받쳐 연구한 수준낮은 내용을 가지고 성경을 모독하려는 어리석은자라 평하기도 하네요.
세뇌가 이렇게도 무시무시합니다.
A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지다 B라는 주장이 인정을 받으면 A가 B로 교체되어지는 것이 과학인데반해 창조설자들은 오직 하나만 주장하지요. 논리, 증명, 사실 다 필요없고 그저 믿습니다 하면 끝인 그런 주장이요.
아 아니군요 천동설을 지키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처형시켰지만 오늘날은 결국 지동설이 원래부터 맞다고 예전 해석이 잘 못 되었다거나 그건 개신교의 주장이 아니라 천주교의 주장이었다고 둘러대기도 하지요.
또 성경은 시대를 거처 오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수정 가공되어지기도 했지요.
얼핏 비슷해보일지라도 실험과 증명을 거친 과학이랑 그때 그때 기득세력에 유리하게 고쳐써진 성경은 하늘과 땅 아니 똥의 차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저런 분들은
삭제김명현 교수의 강의나 창조구라회원들의 주장들을 보고
진화론이 틀렸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악질집단들을 뭐 어떻게 할수 도 없고...
항상 올리신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수고를 하시게 된 것에 대해서 크리스천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댓글 읽어보니 암담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블로그 주인장 같으신 분들 좀 더 많아지고 크리스천들에게 널리 소개된다면 교회안의 반지성주의가 극복되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답글삭제글 내용을 쭉 읽어보면 결국 "내가 믿고 싶은 기준으로 믿고 시작하겠다"이네요. 그렇다면 창조과학자나 님이나 무엇이 다른가요? 솔찍히 님도 그런 생각 조금은 들죠? 글 써놓은 것이나 링크등등 정확하거나 명확한 근거가 되는 결과 자료가 없네요. 결국 누군가의 연구나 자료를 보고 믿고 싶은 것을 기반해서 믿는 것이라는 결론...
답글삭제이글 한번 읽어보시죠..
삭제http://chamsol4.blogspot.kr/2015/11/never-beleave-evolution-theory.html
정확하거나 명확한 근거자료가 없다구요? 그럼 저것들보다 더 명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해 주시든지요.
혹시 저따위 실험이나 해대는 창조과학회 자료를 가져와서는 '명확한 근거자료'라고 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삭제그건 님이 창조론자가 됐을때나 주장하는 방식이겠죠...ㅎ
뭐 그렇게 정신승리하시든지...
삭제과학적 방법론과 학계라는 그 분야 인류 최고의 전문가 집단의 회의주의를 통과하고 검증받은 이론을 '회의적으로 수용'하는 것과 광신하는 것을 동일선상에 두시면 많이 곤란합니다.
삭제저 소나무님 혹시 어떤일을 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소나무님이 올리신 글들이나 답변들을 보면서 넓은 분야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걸 보고 놀라웠습니다. 제가 가려는 길이 이런 분야는 아니지만 관심있어 해서 어떻게 이런 정보들을 접하시고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답글삭제사실 어쩌다 보니 들어오게 됬는데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삭제저는 일단은 프로그래머입니다. 그리고 직업과 관련된 일은 아니지만, '유전자 알고리즘'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니 진화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히더군요. 그리고 지식은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찾아본 것과, 이것저것 책을 읽어본 것이 다입니다.
올리신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위의 '익명'과의 대화는 참 인상 깊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럼에도 이해를 못하고 계속 정신승리를 하는 걸 보면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개독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답글삭제늘푸른 소나무님의 노고에 깊은 감명과 감사를 드립니다.
답글삭제참 대단하시네요. 일반인들은 진화론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죠. 그래서 누군가가 진화론의 모순점을 설명하면서 창조론을 주장하면, 정말로 진화론이 엉터리라고 생각하기 쉽죠. 사실 진화론의 여러 증거들은 전문적인 분야기 때문에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엉터리로 반박을 해도 일반인은 그 반박이 엉터리인지 알 수 없죠. 예를 들어, 나로서는 김명현 교수의 논리를 반박할 지식이 없어서, 그 교수의 논리가 맞는 것처럼 보이죠. 나로서는 정말로 진화론이 문제가 많은 엉터리 이론이라면, 왜 정식으로 진화론을 비판하는 논문을 써서, 정식으로 학계에 제출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비전문가인 신도들을 상대로 강의나 하고 있냐고 따지는 것뿐이죠. 정말로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진화론이 엉터리인 증거들이 많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무도 진화론을 더 이상 주장할 수 없을 거라고만 말하죠. ㅎㅎㅎ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제가 계속 주장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인터넷에서만 놀지 말고 학계에 정식으로 논문을 제출하라고 말입니다. 그런 것을 못한다는 것 자체가 자기들도 자기 주장이 학술적 가치가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겠죠.
삭제안녕하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싶어 여쭤봅니다 제가 과학도의 길을 걷고있는 고등학생인데 어쩌다 창조론자들과 시비가 붙게 되어 근거있는 주장에도 근거없는 반박을 듣고 논리적인 반박에는 무논리 그 자체인 앵무새와도같은 아무튼 그런거야 식의 반박을 들으며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윗분들과의 대화가 감명깊고 얻어갈점이 많은 듯 한데 위 링크해주신 자료들을 인용해도 될까요?
답글삭제물론 됩니다. 다만 출처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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