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확실한 예언을 하는 방법

1. 예언의 기한을 정하지 말라
기한을 정해버리면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수백년전 예언서 '豫言錄'에는 한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된다고 나와 있는데 왜 이모양 이꼴입니까?"
"그 예언은 아직 이루어질 때가 되지 않았다"

2. 반드시 일어날 일을 예언하라
전쟁같은 경우는 인간이 인간인 이상 어디선가는 항상 일어날 일입니다. 그 외 일본같은 지진지대에 지진을 예언한다거나 매년 태풍이 지나는 진로에 있는 나라에 태풍을 예언하는 등이 있겠죠.
"보아라, '豫言錄'에는 한반도 서쪽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되어 있다. 어제 시작된 전쟁이 한반도 서쪽에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느냐? 아니라고? 서쪽 맞다."




3. 모호하게 예언하라
정확하지 않게 예언을 하면 해석하는 사람이 알아서 정확하게 해석해 줍니다.
"'豫言錄'에 의하면 이 전쟁은 '붉은 군대'가 이긴다고 했다. 승리한 나라의 총사령관이 붉은 적포도주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즉 붉은 군대가 이긴 것이다! 예언이 이루어졌다!"

4. 이미 일어난 일을 예언하라
수백년전의 원본이 존재하지 않고 수년전의 필사본만이 존재할 경우, 그 필사본이 정확한 예언을 할 경우가 있습니다. 사본을 만들면서 이미 일어난 일을 예언해 놓고 수백년전의 예언이라고 우기는 경우입니다.

5. 가능한한 많은 예언을 하라
1000개의 예언을 하고, 그중 5개가 맞았다면 사람들의 관심은 틀린 995개의 예언이 아니라 맞은 5개의 예언에 집중됩니다. 이런 이유로 맞은 예언만 내세워 명성을 얻은 예언가는, 그 이후로는 모든 예언이 조명받기 때문에 예언의 적중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죠.

6. 상반되는 예언을 하라
상반된 예언을 한 후 맞은 쪽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이번 대통령선거를 예언한 결과입니다. 틀림없이 작년에 봉인한 것이 보이죠? 뜯어보면 결과를 정확히 예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 저 뒤에 다른 봉투들요? 아니, 저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야, 저거 빨리 안치우고 뭐해?"

댓글 11개:

  1. 설마 성경의 예언을 두고 하는 소리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예언서는 읽어 보셨나요? 성경의 예언은 단순한 예언이아닙니다. 1차 성취, 2차 성취, 많으면 3차 성취도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성경의 예언은 1차성취(쓰여질 당시에서 약간 후), 2차성취(예수님)을 이룬상태이며 3차성취(심판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이뤄진 예언들이면서 장차 이뤄질 예언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기한이 안 정해져있다고 해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희생하시는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은 아니겠죠.

    모호하게 예언? 님은 모호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나, 전 성경에서 모호한 예언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예언이라... 한마디로 성경이 사기를 친다는 얘기인데, 예언서를 쓴 20명 가량의 저자가 수십개, 수백개의 과거사실들을 마치 예언인것처럼 쓴다?? 그럼 그예언에 대한 권위는 어디서 나오지요? 그걸 떠받드는 사람이 있냐 이 말입니다. 그전부터 전해내려와야 권위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더욱 더 자세하고 구체적이며 직접적이어야 합니다. 굳이 환상으로 표현하거나 비유를 쓸 이유가 없지요.

    성경에 많은 예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중 빗나간 게 있다는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 있으면 한 번 님이 찾아서 보여주시죠. 물론 상반되는 예언도 같이요.

    님 글은 전체적으로 근거가 없군요. 그냥 이러이러하니까 이러이러하다입니까? 왜 이러이러한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군요. 님이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 떠드는 건 상관없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성경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두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솔직히 꼴사납습니다. 뭔가에 대해 논하려면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논하려 든다면 그건 그냥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예언서 하나 읽지 않고 예언에 대해 논하려는 그 용기...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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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저 글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망상에 찌드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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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근거 있는데...
    댓글 다시는 분은 논리학 책이라도 한권 제대로 읽어보셨나?

    근거가 없다는 근거는 제시 못하고 그저 근거가 없다는 선언만 있을 뿐.

    이런 걸 보고 그냥 헛소리 한다고 부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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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지도 못하는 성경에 대해서는 이제 그만 두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솔직히 꼴사납습니다. 뭔가에 대해 논하려면 그것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논하려 든다면 그건 그냥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예언서 하나 읽지 않고 예언에 대해 논하려는 그 용기...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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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씀.
    제가 아는 어느 분들한테 그대로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대해서 아는 척은 혼자 다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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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앞으로 이루어질 역사를 써넣은 책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5:17에 있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라는 말씀을 인용하셨는데 예수님께서 이루시겠다 하신것은 예언이 아니라 율법입니다.

    율법을 이루신다는 것은 계명을 지켜야 인간이 살것인데 인간은 계명을 지킬 능력이 없기에 율법의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의 구원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임하는 것입니다.

    예언이라는 말을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에서 예언은 말씀을 맡았다는 의미의 "預言"입니다.
    예견(豫見)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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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공부나 제대로 하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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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간의 딴지(?)를 걸자면 "근거가 없다는 근거를 제시해라"라는 말은 비논리적입니다-_-;;; 근거가 없을 경우에는 근거가 없다고만 하지 근거가 없다는 근거를 대라는 논리가 어디 있습니까? 진짜 논리적으로 대응하시려면 "근거가 없다고 선언하는데 그건 틀렸고 근거가 존재한다. 그 근거는 이러이러하다"라고 하셔야지요. 사람들이 꽤 많이 저지르는 논리오류이긴 한데 암튼 다음부터는 좀더 신중하게 논리적으로 괜히 개dog들에게 책잡히지 않게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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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근거가 없다는 근거를 제시하라기 보다는 어디에 근거가 없는지를 묻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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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예언서인 성경을 고찰함

    신 받은 사람 모세가 사실과 자신의 이상 하는 바를 적절히 결합하여 쓴 글인 성경을 교육받은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의 글과 그 제자인 예수가 교육시킨 요한의 계시록이라는 글에 기록된 내용이 2000년, 2600년 정도가 지난 오늘날에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인정하기로 한다면 동양의 여러 예언서들이나 서양의 여러 예언서들에 대한 태도 또한 그러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정의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책의 내용은 무조건 다 옳고 그 외의 모든 책들의 내용은 다 속임수라고 말하는 그런 행동(모세의 암시에 완전히 갇혀버린 행동패턴)이 현대인들에게 심한 거부감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일점 일획도 어김이 없이 다 그대로 이루어진다면 다른 예언서들 즉 살인자 모세가 쓴 성경처럼 살인하지도 않고 쓴 예언서들도 인정해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람 안 죽이고 쓴 책들이라고 무시하는 겁니까??그런 다음에 예언이라는 것은 어떤 성질의 것이고 만일 인간이 미래를 예측하는 어떤 예언을 할 수가 있다면 그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할 수가 있는지 밝혀 보이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천년 전에 태어난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람도 하늘의 새처럼 날아다닐 수는 없을까?"
    "언젠가는 될 거야...!"
    그리고 그 사람은 여러 사람들이 볼 수가 있도록 글을 남겼습니다.
    "때가 되면 사람들은 마치 새처럼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새보다도 더 빨리 날아다니는 시대가 온다."
    사라졌을 수는 있지만 아마도 세계 곳곳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글을 썼을 것입니다.

    그런데 천년전이 아니라 이 천년 전에도 이런 글을 쓴 사람들이 많이 있을 수 있고 삼 천년 전에도 여러 사람이 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자가 아예 없던 수 만년 전의 사람들도 이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을 것입니다.

    서기 2000년인 지금 이런 것들이 이루어진 수준의 사회 속에서 우리는 태어나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독단성에 너무 심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열린 마음과 열린 신앙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직 성경, 오직 예수가 아니라 치우친 특정 경전과 경전의 문자 숭배와 특정 교주 숭배의 틀로부터 벗어나 하나님만 섬기는 순수한 의미의 신앙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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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님과 같은 분이 있기에 안티분들이 생겨나는 것은 아닐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시길 바랍니다.

    맹목적인 질문자님의 생각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으나 이런 생각도 할수 있다고 인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만이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한번더 진리에 한걸음 다가가시길 ..

    일점 일획의 틀림이 없다고 하셨는데, 4대 복음서에 예수의 죽는 순간만을 보아도 틀린점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과연 예수의 제자들이 거짓말을 한것일까요? 아니면 후대에 전해지면서 변질된 것일까요?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666표와 가까운(??)미래에 사람 몸에 인식될 바코드 또는 인식센서를 동일시 할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있는지요?

    성경의 문구가 상징적이라 말씀하신다면 '일점 일획의 오류도 없다'는 님의 말씀 또한 거짓이 될것입니다. 일점 일획의 오류도 없으려면 한 문구를 가지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와서는 아니될것이며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수 있다는 것은 누구라고 예언할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예언 한가지 하죠.

    '인간과 짐승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것이다'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일부 사람들이 상황에 맞는 동물의 감정을 맞게 해석할수도 있으나 정확히 알아 듯는것은 불가능하죠?

    그러나 먼 미래에는 이루어 질것입니다. 아니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수도 있겠죠. 저는 분명 시기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시기가 분명하게 밝혀진 예언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도둑같이' 올 그날은 언젠가 올수도 있겠죠.

    수십만년 후에 올수도 있고 내일 당장 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수한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 라는 무책임한 글을 일점 일획 무오류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반박 하자면 수없이 많은 말들이 오갈수 있기에 이만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 말도 옳소' 라고 할수있는 포용력입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음을 인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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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님말씀에 정말동감합니다. 이런 아마들이 쓴글가지고 일베충이상이나 우려먹기나 하겠나요... 정말 근거없는 이야기들로 자기 고집을 우기고 성경의내용을 두려워하여서 아니라고 회피하고있네요 만물하나하나가 다 성경이사실임을 증거하는것인데 어디서부터 이게 꼬인건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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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번째 익명님께..
      첫번째 익명님의 글은 '성경은 사실이 아니다'란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글에 '동의합니다. 성경은 사실입니다'란 댓글을 다시다니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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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음.... 답글 익명은 난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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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피터지게 싸우시네들 덕분에 지식좀 쌓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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