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떤 종교의 사제(목사나 신부, 승려, 랍비 등 마음에 안드는 것을 넣으세요)와 신도가 골프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사제의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는지 치는 족족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때마다 사제는 침을 뱉으며 "X발, X나 안맞네"라고 소리쳤습니다.
마침내 옆에 있던 신도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니, 신을 섬기는 분이 그런 욕을 해도 되나요? 신의 징벌이 내리면 어쩔려고..."
바로 그순간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신도에게 맞았습니다. 그리고 몇초간 소나기가 내리더니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X발, X나 안맞네"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작년만 해도 등산중인 사람들이 벼락에 맞아 죽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사람들이 정말로 벼락맞을 만큼 나쁜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느님이 눈이 나빠져서 자꾸 겨냥이 빗나간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발 올해는 하느님의 겨냥이 빗나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상은 꿈이고, 자신감이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희망입니다.
회의는 깨어 있는 것이고 의심하는 것입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 말을 잊으면 안됩니다.
from : SBS Drama Kaist(마지막 강의)
GA - 장사꾼여행문제(TSP) [5] - 실행 결과
9. 결과
앞에서 설명한 식으로 150개 도시를 여행하는 최적해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때 Tournament법에 사용하는 상수 T의 값을 0.7부터 1.0까지 바꾸어 가며 10000세대동안 돌려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T값이 1에 가까울수록 수렴속도가 빨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10000세대에 달성된 최적값을 모아놓은 도표입니다. T값이 약 0.85~1일 경우 거의 비슷한 값이 나타나지만* 그 이후부터는 최적값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다음은 T값이 0.99일 때와 0.975일 때 10000세대만에 나온 150개 도시여행 근사해입니다.


결과는 T값이 0.975일 때가 더 좋은 근사값임을 알 수 있습니다.*
* T값이 0.85 이상일 경우에, 10000세대에서의 최적경로가 T값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같은 T값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여러번 반복하면 최적경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초기 랜덤함수의 상태(srand())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확인하고 싶지만 한번 10000세대 돌리는데 2,3시간은 족히 걸리는지라..ㅡㅡ) 그러므로 좋은 근사값을 얻기 위해서는 0.85 이상의 T값에서 여러번 돌려보고 가장 좋은 값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 T값이 0.85 이하일 경우에도 그래프에서 보면 감소세가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충분히 주면 근사값을 발견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이것 역시 시간의 압박 때문에...ㅡㅡ)
앞에서 설명한 식으로 150개 도시를 여행하는 최적해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때 Tournament법에 사용하는 상수 T의 값을 0.7부터 1.0까지 바꾸어 가며 10000세대동안 돌려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T값이 1에 가까울수록 수렴속도가 빨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10000세대에 달성된 최적값을 모아놓은 도표입니다. T값이 약 0.85~1일 경우 거의 비슷한 값이 나타나지만* 그 이후부터는 최적값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다음은 T값이 0.99일 때와 0.975일 때 10000세대만에 나온 150개 도시여행 근사해입니다.
결과는 T값이 0.975일 때가 더 좋은 근사값임을 알 수 있습니다.*
* T값이 0.85 이상일 경우에, 10000세대에서의 최적경로가 T값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같은 T값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여러번 반복하면 최적경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초기 랜덤함수의 상태(srand())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확인하고 싶지만 한번 10000세대 돌리는데 2,3시간은 족히 걸리는지라..ㅡㅡ) 그러므로 좋은 근사값을 얻기 위해서는 0.85 이상의 T값에서 여러번 돌려보고 가장 좋은 값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 T값이 0.85 이하일 경우에도 그래프에서 보면 감소세가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충분히 주면 근사값을 발견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이것 역시 시간의 압박 때문에...ㅡㅡ)
창조론 이야기 - 지르콘 속에 갇힌 헬륨
창조론자들의 주장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Fenton Hill이란 곳에서 시추공을 통해 지르콘을 채취했다. 그 지르콘에 함유되어 있는 헬륨 양을 계산한 결과, 동일과정설자들의 말대로 수십억년이 된 암석이라면 이미 다 날아가버려야 했을 헬륨이 상당량 남아 있었다. 그 헬륨양으로 계산한 결과, 지구의 나이는 6000±2000에 불과하다. [http://www.halos.com/reports/grl-1982-helium-in-zircons.pdf]

윗 그림은 논문에 포함되어 있던 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지상부터 지하 11310m까지 파내려가서 왼쪽 그림과 같은 지르콘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지하인 만큼 온도는 상당히 높고, 그에 따라 헬륨의 확산속도는 상당히 높을 테니 암석이 수억년이 되었다면 헬륨의 농도는 상당히 낮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상당량의 헬륨이 남아있다는 것은 그 암석의 나이 - 즉 지구의 나이 - 가 수천년밖에 안되었다는 젊은 지구론의 증거로서 제시되었습니다.
저 논문은 2005년 3월 Kevin R. Henke, Ph.D.에 의해 반박되었으며 역시 2005년 4월 D. Russell Humphreys, Ph.D.에 의한 재반박을 거쳐 다시 2005년 11월 Henke에 의한 재재반박이 계속되었습니다.
Henke에 따르면, 이 실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압력팩터를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
다. 진공상태에서의 실리콘에서의 확산속도를 측정한 후 지하 수백미터에서 채취한 이 시료에 적용한 것이죠.
지르콘 같은 실리콘 계열의 결정들은 압력에 약합니다. 압력이 없다면 오른쪽 그림의 왼쪽처럼 실리콘과 산소가 정사면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압력이 가해진다면 오른쪽 그림처럼 압력에 저항할 수 없는 결합에 비틀림이 생깁니다. 그때문에 결정격자 사이의 틈이 작아지고 헬륨의 확산속도가 느려집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압력이 걸린 실리케이트에서의 비활성기체의 확산속도는, 같은 온도일때 진공상태에서의 확산속도의 3~6자리수 정도 감소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many other researchers have already shown that the diffusion of noble gases in silicate minerals may decrease by at least 3-6 orders of magnitude at a given temperature if the studies are performed under pressure rather than in a vacuum].
또한가지 문제는, 이 Fenton Hill에서 불과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Valles Caldera라는 화산지형이 있다는 점입니다. 1980년대, 이곳 Valles Caldera에 지열측정용 굴을 팠습니다. 그때 지하 1000미터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된 지하수에서는 kg당 0.0183~0.1173cc의 헬륨 4가 검출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가까이에 있던 Fenton Hill에서 채취한 지르콘 시료의 헬륨 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 또하나의 잘못이었죠.
어쨋든 Henke에 의한 재재반박이 나온 이후로 Humphrey나 다른 젊은지구론자들의 재재재반박(?) 이야기는 찾을 수가 없군요. 혹시 찾게 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Fenton Hill이란 곳에서 시추공을 통해 지르콘을 채취했다. 그 지르콘에 함유되어 있는 헬륨 양을 계산한 결과, 동일과정설자들의 말대로 수십억년이 된 암석이라면 이미 다 날아가버려야 했을 헬륨이 상당량 남아 있었다. 그 헬륨양으로 계산한 결과, 지구의 나이는 6000±2000에 불과하다. [http://www.halos.com/reports/grl-1982-helium-in-zircons.pdf]
그런데 상당량의 헬륨이 남아있다는 것은 그 암석의 나이 - 즉 지구의 나이 - 가 수천년밖에 안되었다는 젊은 지구론의 증거로서 제시되었습니다.
저 논문은 2005년 3월 Kevin R. Henke, Ph.D.에 의해 반박되었으며 역시 2005년 4월 D. Russell Humphreys, Ph.D.에 의한 재반박을 거쳐 다시 2005년 11월 Henke에 의한 재재반박이 계속되었습니다.
Henke에 따르면, 이 실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압력팩터를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
지르콘 같은 실리콘 계열의 결정들은 압력에 약합니다. 압력이 없다면 오른쪽 그림의 왼쪽처럼 실리콘과 산소가 정사면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압력이 가해진다면 오른쪽 그림처럼 압력에 저항할 수 없는 결합에 비틀림이 생깁니다. 그때문에 결정격자 사이의 틈이 작아지고 헬륨의 확산속도가 느려집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압력이 걸린 실리케이트에서의 비활성기체의 확산속도는, 같은 온도일때 진공상태에서의 확산속도의 3~6자리수 정도 감소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many other researchers have already shown that the diffusion of noble gases in silicate minerals may decrease by at least 3-6 orders of magnitude at a given temperature if the studies are performed under pressure rather than in a vacuum].
또한가지 문제는, 이 Fenton Hill에서 불과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Valles Caldera라는 화산지형이 있다는 점입니다. 1980년대, 이곳 Valles Caldera에 지열측정용 굴을 팠습니다. 그때 지하 1000미터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된 지하수에서는 kg당 0.0183~0.1173cc의 헬륨 4가 검출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가까이에 있던 Fenton Hill에서 채취한 지르콘 시료의 헬륨 농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 또하나의 잘못이었죠.
어쨋든 Henke에 의한 재재반박이 나온 이후로 Humphrey나 다른 젊은지구론자들의 재재재반박(?) 이야기는 찾을 수가 없군요. 혹시 찾게 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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