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란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원숭이와 사람이 공통된 조상을 가진다는 겁니다.
또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진화론에서는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대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생각해 보면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 헷갈리는 면도 있을 듯 합니다.
어차피 '공통된 조상'도 원숭이고 '고대 원숭이'도 결국은 원숭이잖아? 그러면 '원숭이가 사람된 것'이란 말도 맞는 것 아냐?
그런 면에서 본다면, 차라리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도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여기에는 한가지 문제가 있죠. 그런 식으로 설명을 하면 곧장 다음과 같은 헛소리가 튀어나오거든요.
창조론 이야기 - 증거와 반증에서도 언급했지만, 실제로 '현재'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하는 것이 관찰되면 진화론은 붕괴해 버릴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진화론자'들은 '원숭이가 사람되는 것이 진화'라는 말에 거의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며 바로 고쳐주고 싶어 안달하는 것이죠.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대 원숭이'든 '현대 원숭이'든 똑같은 원숭이겠지만, 진화론의 입장에서는 둘은 전혀 다릅니다. 아래 그림처럼 '고대 원숭이'에서 사람과 '현대 원숭이'로 분화되었기 때문에 '현대 원숭이'는 절대 사람으로 진화할 일이 없는 것이죠.
물론 '고대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한 것처럼 '현대 원숭이' 역시 미래에는 '사람과 같은 지성체'로 진화하게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진화한 '지성체'가 '사람'일까요?
하하하
답글삭제아니 그 중간 화석을 좀 보여주세요
https://blog.naver.com/iiai/36125602
삭제https://blog.naver.com/iiai/104599131
https://www.segye.com/newsView/20110418004156
이렇게 찾아보지도 않고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딱 창조잡설자답네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