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넘는 실험 끝에 실제로 관측된 생물학적 진화현상

 


댓글 4개:

  1. 진화론 대로면 나무도 진화 하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렇게 치면 나무는 바보 아닙니까?
    아주 오래전부터 살았을 텐데 그냥 걸어다니면서 물빨면 되지
    왜 지금까지 땅에 박혀있습니까?
    왜 우리집 화초는 걷지 않죠? 걷게 할 순 없나요?
    어떻게 하면 나무를 진화시켜 걷게 할 수 있죠? 나무는 바본가요?
    제 생각이 잘못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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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 님 생각이 잘못되었습니다. 진화론의 ㅡ자도 모르면서(여기서 ㅡ은 ㅈ의 윗획입니다) 이런 소릴 하는 것을 보면 한심스러워요. 더 우스운 것은 자신의 한심스러움을 이렇게 자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무가 왜 걸어다니지 않냐구요? 걷는 것은 공짜인가요? 그 큰 나무가 걷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뭐 야훼가 공짜로 준답니까?
      먼 옛날 먹이를 찾아 돌아다녀야 했던 동물과 달리 식물은 제자리에서 광함성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운동능력이 진화할 필요가 없었고, 그것이 육상으로 오른 이후에도 계속된 것이죠. 새로 운동능력을 진화시키는 것보다 가뭄에 견디는 능력을 진화시키는 쪽이 훨씬 가능성이 높았으니까 말입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죠. 님이 딱 그짝입니다. 진화론에 대해 목사들이나 자칭 [창조과학자]라는 작자들에게 들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진화론을 헐뜯으려니 이런 헛소리나 나오게 되는 것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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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위에 뭐 한심한 소리하는 사람은 항상 있는 경우니 따로 언급할 가치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은 드는군요. 어떻게 지식이란게 바닥이면 '자기가 우주의 중심이란 소아 사고를 못 벗어나는가'란. 내가 보기엔 결국 그런 자기 중심적 서고를 못 벗어나는 소아병이 그리 오랜 세월 과학에 대한 저항(놀랍도록 일상에서 접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몰과학적인 무지나 외면)으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하는 일이 데이터 베이스라 논리적 사고 능력이 일이 가장 기초 자질로 요구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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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차피 6개월전 익명으로 그냥 또 분탕질하는 사람이 이런 글을 다시 볼 일도 없겠지만, 아주 낮은 확률이란게 있으니..혹시 본다면, 한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으면 좋겠네요. '진화론 대로면 나무도 진화 하는 거 아니에요?' 라는 부분. 나무가 왜 진화를 안한다고 주장하죠? 나무가 당신처럼 걸어 다니는 존재가 아니면 진화를 못하는 열등한 종인가요? 인간 종이 진화의 최정점이자 목표점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목사가? 아니면 당신 스스로? 딱 한번만 이런 의문을 스스로 던져보면 자신의 생각이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생각해볼 계기가 될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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